오늘 마블 정주행 할려고함
아씹 집에 먹을게 없네
마침 안그래도 나초에 살사랑 과카몰리 찍어먹고싶었는데
마트가서 사오려고함
존나 돌아다녓는데
동네 큰 마트（부산 탑마트）였거든
나초는 있엇음.
근데 시판 살사가 없는거야
유리병에든 괜찮은거 있거든...
아무리찾아도 없길래 역시 한국인에게 살사소스는 개씹마이너 하구나.. 하고
그냥 직접해먹지 뭐 하는 생각에 야채코너감
아보카도있길래 과카몰리 개꿀 하고 고름
근데 토마토랑 양파가 문제였음.
토마토? 이상한 초록색 토마토랑 존나비싼 유기농 4개짜리 밖에 없음
방울토마토도 좋으니 방토고르려는데
2kg, 1kg 있음. 갠적으로 토마토 자체를 과일용으로 먹는걸 별로 안좋아함
（요리류엔 환장함）
그래서 양이 너무 많은거임;;;
근데 또 양파사러 갔더니
양파 낯개로 안팜...
최소가 4개임
나 4개씩 필요없는데;; 집이 원룸이라 애초에 요리할 환경이 안됨.
존나 양파 딱 한개, 토마토 딱 두개만 있으면 됬는데
전부 대용량으로 사야해서
짜증나서 그냥 옴.
중간에 그냥 아까 토마토홀 있던데 그거로 대체할까 싶엇는데
결국 양파가 문제라서 그냥 옴ㅋㅋㅋㅋㅋㅋㅋㅋ
간김에 옛날 햄버거 3개 사서옴
하 진짜 혼자살면 이게 제일 짜증남;
어쩌다 한번 요리할려고하면 외국처럼 식재료 작게사는게 불가능함
한국은 왜 전부 묶어서 대용량으로 파는거야 싸지도않으면서
아 막 음식할때마다 배보다 배꼽이 더커서 스트레스받음
이래서 결혼하나 이래서 아파트사나 싶고 막 짜증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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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수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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