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하는 데까지 썼었지?
허리랑 등쓰다듬었는데 서양언니들 털이 거친 게 느껴짐
그녀는 내 똘똘이 위에 앉아서 계속 부비적거리면서 애태우고
순간 난 불붙어서 상탈하고 브라 사이로 가슴 부드럽게 쓸어올림. 그리고 그녀의 블라우스를 벗기려는데
갑자기 'no'하고 거부함,,,,
나는 '아 자기만의 선이 있구나'하고 멈춤
그러더니 다시 내 옆에 안긴 채로
'두유워너 ㅅㅅ윋미?'하고 묻는거임
그리곤 내가 자기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함
나는 나름 존심에 최대한 포장해서
'서로 사진으로만 볼 땐 차갑게 느껴졌는데 직접 만나니깐
내 생각이 틀렸었다, 네 배려와 친절에 호감을 느꼈다'하면서
혀가 길어졌음
그러니 다시 내게 키스하기 시작함
이제 진짠가하고 설렜는데
쪼오오옥~하고 키스해주곤 침대에서 일어남
그리곤 번역기로 '오늘 밤에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
'난 내일 너와 xx할 것이다' 하고 딱 보여줌
아침에 다시 연락준다고 하고 포옹해주고는 자기 방으로 돌아감
그 때가 이제 11시 반인가 그랬는데
그리곤 한숨도 제대로 못 잠
아무리 누워서 눈감아도 잠 안 와서
야구 하이라이트봤다가 롤 하이라이트봤다가
잠깐 눈붙였다 눈뜨니 새벽 3시,,,
연락왔는데 자느라 폰 못 보면 안 되니깐
새벽 5시반부터 계속 알람맞춰놓고,,,,
6시까지 자다깨다 반복하다 그 이후론 계속 폰만 봤음
그러다 7시 반에 도저히 못 기다리겠어서 30분만 눈붙이려는데 그녀가 갑자기 일어났냐, 네 방에 가도 되냐고 톡오는 거임
그리고 한 10분 뒤 벨울리고 그녀가 들어옴
잠은 좀 잤냐고 물으니 4신가 침대에 누웠대
피곤한 표정으로 나한테 기대더니 그리곤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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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꾸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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