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에 지방 국립대 나왔고. 군대에서부터

정신차려서 개같이 공부해서 대학원 장학금

받아가며 공부했다. 내 첫 직장 강소기업. 월급

많지는 않지만 점프업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해서 이직 2번만에 나름 알아주는 대기업 입사

하고 현재는 팀장급 위치가 되었다..

내가 비록 빽도없고 금수저도 아니지만 인생 잘

살아보고 싶어서 열심히 이렇게 차곡차곡 경험과

내 역량을 쌓았는데 결국 집 앞에서 무너지더라.

아내와 아들이 있고 월급도 괜찮게 잘 들어오는데

열심히 노력했는데 집을 살 수가 없네 서울땅에

이렇게까지 집값오른 것도 원망스럽고, 서민경제

살린다는 정치인 하나도 못믿겠다. 노력에 대한

보상 분명 남들보다 더 잘 받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집만은 아니더라. 그렇다고 인생에 후회는 없다.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몰딸하면서 술이나 깨야겠다. 그럼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