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제 과음해서 오늘 출근못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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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꼬냥이 2025-10-18 14:08:14

0 곧 애아빠될사람이 소주2000원에 눈돌아서 부어라마셔라 몸작살내고왔으니 철없어보이지ㅋㅋㅋㅋㅋ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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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자라 2025-10-17 20:13:08 2 0
공싸도 아니고 소주2000원으로 담날 회사를 못가?? 딸피들은 이해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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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0-18 03:10:52 12 4
뭐 저거 갖다가 한심하고 결혼잘못했다 까지 나와 자신은 그렇게 완벽한가.. 댓글들이 정상이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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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uu 2025-10-18 14:21:52 6 5
임신 중기 이상부터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계속 예민해져야 하는 상태인데 저런 일 쌓이면 문제 맞음. 한 번 정도면 넓은 아량 발휘해서 넘어갈 수 있다 쳐도 저런 거 제어 못하고 계속 술 오지게 마시는 사람은 와이프 여차하면 밤이든 새벽이든 병원 데려가야하는데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임. 별 거 아닌 쿨병걸릴 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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먕먀미먕 2025-10-18 14:34:47 3 0
물론 내 자식과 내 아내에겐 최선을 다해야하는데 요즘 인터넷 커뮤들 댓글보면 거의 10개월간 엄마나 아빠 양쪽 모두에게 고행하는 수도승 같은 삶을 감당해내라고 강요하는게 너무 심해보임 정작 내 주변에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있는 애들은 서로 어느 선 까진 잘 풀어주고 조율해가면서 지내는데ㅋㅋㅋ 난 솔직히 커뮤니티의 그런 댓글과 분위기들도 성별간 갈등 조장처럼 출산율과 혼인율 감소에 일조한다고 생각함 지금도 충분히 행복한데 누가 그런 고행을 사서 하고싶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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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6360 2025-10-18 14:58:10 1 0
일단 정신 못차린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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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0-18 15:14:35 0 0
나도 여자지만 진짜 임신기간 내내 어떻게 그렇게 완벽하게 케어해줘요? 저 정도는 그냥 귀엽게 넘어가 줄 수 있는 거잖아요. 화가 날 순 있겠지만 뭘 한심하고 결혼잘못했나? 하고 어디 커뮤에다 올릴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만사 그렇게 예민해서 세상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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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0-18 15:20:57 0 0
너무 예민하게 살면 주위사람들 피곤하게 할 뿐만 아니라 본인도 힘들잖아. 전혀 잘못 안 했다는 게 아니라 저정도는 잘못했다 미안하다 소리 들으면 넘어가 충분히 넘어가줄 수 있는 사안이다 라는 거임. 내가 너그럽게 대해야 상대도 내게 너그러워질 수 있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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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꼬냥이 2025-10-18 14:08:14 5 0
곧 애아빠될사람이 소주2000원에 눈돌아서 부어라마셔라 몸작살내고왔으니 철없어보이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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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2025-10-18 14:47:43 0 0
선배님들 질문 있습니다. 내년에 애 낳자고 선언한 92년생 남편입니다. 우주최고존엄 육덕 안경 거유 골반킹 미녀 와이프는 여전히 이쁩니다. 평소에 술을 제법 즐깁니다. 육아(임신) 준비중 당연히 술은 끊어야 겠지만 와이프를 행복하게 해주려면 뭘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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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코드 2025-10-18 15:31:45 0 0
무알콜로 미리 익숙해지시고 같이 즐기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같이있으면서 얘기 많이들어주기 해주기 임신후반기에는 아무래도 거동이 불편해지니 바깥활동하는 사람이 이야기거리 가져오면 좋고 아니면 같이 보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만들어보면 좋구요 연애느낌 나는거(너무 부정적인 이혼숙려캠프 금쪽이) 이런거는 안보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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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코드 2025-10-18 15:32:46 0 0
일단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시는거부터가 저보다 잘하실거같아서 보기 좋네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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