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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어이없는 일을 당해 글을 써봅니다 .

오늘 새로운 전세집으로 포장이사를 했습니다.

오후에 다 끝나고 겉보기엔 별 문제 없어서 잔금을 전부 입금 해드렸습니다.

저녁에 와이프가 커튼 묶는 끈을 찾다가 커튼 뒤를 보니 커튼 묶는 끈 걸이를 피스로 벽에 박아놨네요

동의도 없이... 시작 할때 분명히 전에 살던집 그대로 해주시면된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끈걸이는 살때 받은거고 이전 집도 전세여서 설치 안했었는데 그걸 자기 피스로 박아놨네요

근데 박는거 까지는 백번천번 양보해서 있을수 있다고 하지만 완전 엿먹어 봐라는 식으로 달아놨습니다

양쪽에 커튼끈 걸이를 설치한게 아니라 한쪽으로 몰아서 박아놨네요

너무 열받아서 센터에 말하니 일한사람이 연락이 안된다고 내일 연락준다고 하네요

이게 내일 연락받을 일인가 자기들 잘못한게 보이는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일단 알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집주인이 원상복구 해놓으라는데 이삿짐센터가 이렇게 보상을 해줄지 안해준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집상태는 2년전 준공된 아파트라 완전 새것입니다 그래서 더 티가나서 미치겠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