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근무마치고 건물 1층 화장실...
이곳은 나의 똥터다.
퇴근하고 1똥하고 가기 딱좋음.
왜냐면 근무층은 가족같은 화장실이라
프라이빗하지못해 약간 쪽팔리거던 ㅋㅋ
점심은 김치찌개를 먹었어
난 혼밥러라 사장님한테 약간 죄송하기도 하여
계란말이까지 시켜서 야무지게 폭식하고
재력을 과시한후
변비상태가 되었지
퇴근후 나의 똥터에서 푸드득 푸드득
비둘기 날갯짓 중이였는데
옆칸에 사람이들어와..
"아 ㅅㅂ좆됐다"
나가긴 글렀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눈치없는 나의 돈고는 계속 현란한 후렴을...
ㅠㅠ
옆사람 바지올리면서
"아시발" 하는거 뭔데 !!!
똥싸는곳에서 똥싸는건데 왜 욕하냐고
여기서 싸는게 맞는건데
비데칸못써서 화난거냐
아씨 지금은 다른팀 팀장님들 들어오네
또 못나감 ㅠㅠ
일얘기 왜하냐고.....

오늘안에 나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