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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졸업예정인 전자공학부 출신 개발자 지망생인데, 서류 수십곳 다 찔러봤는데 다 광탈하니깐 허탈하다..
나름 교내 알고리즘대회에서 입상도하고, 해커톤도 나가고, 개발자 스터디, it동아리, 프로그램 외주 등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데, 내가 과거에 무시했던 ㅈ소, 스타트업도 전부 경쟁률이 수백대 1이라니..
개발자 말고 다른길 알아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