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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전 한 푼 없어도 그냥 대충 알바만 하면서 평생 살아도 상관 없어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라는 생각이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이대로 가다간 밥도 빌어먹지 못 하고 살거야 이따위로 살바엔 죽는 게 나을지도...


라는 두 가지 생각이 며칠 간격으로 완전히 왔다갔다 함..


좀 중간 정도로 잘 타협해주셨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