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천국 김천축제 다녀왔읍니다 [6] |
2025-10-25 2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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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마치고 와서 4시간 자고 아침7시에 출발했습니다（평택）
천안 근처서 늘상 밀려셔 9시도착->9시10분으로 밀렸고
직지사 사거리부터 차가 좀 있네? 싶은 정도였고 공영은 꽤 널널했었습니다.
주차하고 와이프한테 절간 앞에서 고기 퀄이 쩌는 몇안되는곳이라고 설명해주면서 찬찬히 올라가니 9시 반쯤
공원 근처에 계란빵 국화빵 있길래 일단 그걸로 에피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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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먼저 개시한곳도 많고 사람들도 와글와글 합니다.
좀 핫한 가게들은 이미 대기열이 길어서 일단 한바퀴 돌아보고 결정하자! 해서 한바퀴 돌고왔는데 더늘어납니다 ㄷㄷ
둘다 아침 안먹고 온지라 일단 핑거김밥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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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뒤기 받침대에 리사이클링 그릇（곳곳에 반납존이 있었습니다）
아이디어 상당히 좋았습니다.
와이프랑 저도 둘다 쓰레기 덜만들어보고자 젓가락은 사용하고 젓가락집에 잘 넣어서 가방에 들고다니면서 여기기웃 저기기웃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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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앞쪽이 사람이 몰린다? 싶어서 이미 한바퀴 돌아봤으니 더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색김밥존에서 애플꼬마랑, 강다짐에서 하나씩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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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처럼의 날치알 사묵었습니다.
그러고 발발거리고 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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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대파김밥도 사다 주워먹었습니다.
여기까지 주워먹으니 김밥...그만... 배불러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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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도자기 마그넷을 팔길래 하나 주워왔습니다.
그러고는 산보 겸 배 꺼뜨릴겸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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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무대 근처까지 가서 평화의탑 모델로 기웃거리면서 좀 찍고
더 올라갈까- 했는데 사실 졸리고 슬슬 귀찮고 한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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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슬 내려가면서 화단에 꽃도보고 나비도보고 벌 응디도 봅니다.
그러고 평택으로 다시 왔습니다.
아침에 좀 일찍이 가니까 사람 와글와글해도 그래도 다닐만하다? 정도의 느낌이였는데
1시쯤 지나서 나가려고 보니까 김밥존은 지옥존이고
주차장 나가는데 주차장 들어오는 라인도 지옥장이고 ㅋㅋㅋㅋㅋㅋ
와이프가 일찍 오길 잘했답니다.
수면 일부 반납하기 잘했습니다.
김밥존 평을 해보자면
철저하게 직원이 얼마나 빠르냐에 따라 회전률이 극과극이고
빠른집은 이미 두번쯤 바트 사이클이 돌아서 쿨타임 걸리는가 하믄 느린집은 너무 느려서 세월아 네월아 느낌이 강한곳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대체로 매 보던 김밥이 아니라 나름 색다른 김밥도 다수 있어서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직지공원 자체가 가족나들이 하기도 좋고 시기상 풍경도 예쁘구요.
셔틀 이슈가 좀 다수 있긴 한데 차차 나아지겠죠 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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