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 폐하께서는 후궁을 돼지로 만들고 싶으신가요?

정영롱 2025-10-26 16:33:46 0 0
이래서 일부일처를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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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제약이 2025-10-26 16:40:19 1 0
ㄹㅇ우선순위확실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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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니샤드 2025-10-26 17:33:37 4 0
척부인사건 유방의 정실인 여후가 유방이 죽은 후 후궁인 척부인을 귀,팔,다리 자르고 눈을 멀게 만들고 돼지우리에 가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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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no 2025-10-26 23:48:12 1 0
ptsd오게 간언한다고 그냥 명치에 꽂아버린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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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10-27 00:45:29 1 0
1. 史記 / 列傳 / 《袁盎鼂錯列傳》 https://ctext.org/shiji/yuan-ang-chao-cuo-lie-zhuan/zh - 上幸上林，皇后、慎夫人從。其在禁中，常同席坐。及坐，郎署長布席，袁盎引卻慎夫人坐。慎夫人怒，不肯坐。上亦怒，起，入禁中。 황제가 상림원(上林苑)에 행차했을 때 두황후(竇皇后)와 신부인(愼夫人)도 따라갔다. 그녀들은 궁중에 있을 때에 항상 나란히 앉았다. 상림원에서 좌석을 마련할 때도 낭서장(郎署長)이 동석의 자리를 만들자 원앙이 일부러 신부인의 좌석을 뒤로 밀어놓았다. 신부인이 노하여 자리에 앉지 않았다. 황제 또한 노하여 일어나 궁중으로 돌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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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10-27 00:45:34 2 0
盎因前說曰：「臣聞尊卑有序則上下和。今陛下既已立后，慎夫人乃妾，妾主豈可與同坐哉！適所以失尊卑矣。且陛下幸之，即厚賜之。陛下所以為慎夫人，適所以禍之。陛下獨不見『人彘』乎？」於是上乃說，召語慎夫人。慎夫人賜盎金五十斤。 원앙은 황제 앞에 나가 말하길, “신은 존귀함과 비천함에 질서가 있어야 위아래가 화목하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폐하께서는 이미 황후를 책봉하신 후에 신부인은 첩에 불과하니, 첩과 정처(正妻)가 어찌 나란히 앉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바로 존귀함과 비천함의 분별을 잃은 까닭입니다. 또한 폐하께서 신부인을 총애하신다면 그녀에게 후하게 상을 내리십시오. 폐하께서 하신 행동은 신부인을 위한 것이었지만 바로 신부인에게 재앙이 되는 일입니다. 폐하께서는 혹시 여태후가 척부인을 ‘인간 돼지’로 만든 일을 알지 못하신 것은 아니시겠지요?” 이 말을 들은 황제는 비로소 기뻐하며 신부인을 불러 원앙의 말을 알려주었다. 이에 신부인은 원앙에게 황금 50근을 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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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10-27 00:45:44 1 0
번역 https://m.blog.naver.com/swings81/221546896069?recommendTrackingCod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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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10-27 00:46:00 1 0
2. 고려사 / 권89 / 열전 권제2 / 후비(后妃) / 충렬왕 후비 제국대장공주 / 원성공주가 충선왕 탄생의 축하잔치에서 정화궁주와 위상문제로 다투다 https://db.history.go.kr/id/kr_089r_0010_0010_0030 - 정화궁주(貞和宮主)가 아들을 낳음을 경하(慶賀)하며 잔치를 베풀었는데 궁인(宮人) 소니(小尼)라는 자가 동상(東廂)에 자리를 폈다. 왕이 이르기를, “정침(正寢)만 같지 못하다.”라고 하자 소니가 공주에게 아뢰지 않고 정침에 나아가서 평상(平牀)을 두어 공주의 자리로 삼았다. 식독아(式篤兒, 식투르)가 말하기를, “평상에 자리를 마련한 것은 〈공주님으로〉 하여금 궁주(宮主)와 같이 대접하려는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공주가 크게 노하여 바로 명하여 자리를 서상(西廂)으로 옮겼는데, 대개 서상엔 예부터 높은 의자[高榻]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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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적혀있을까 2025-10-27 00:46:06 1 0
궁주가 〈공주에게〉 술을 따를 때 왕이 공주를 돌아보자 공주가 말하기를, “어찌하여 저를 흰 눈을 뜨고 보십니까? 어찌 궁주가 내 앞에 꿇어앉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니 〈이로 인해〉 결국 〈왕이〉 잔치를 그만두라 명하자, 〈공주는〉 전(殿)에서 내려와 크게 곡(哭)하며 말하기를, “내 아기가 있는 곳으로 가련다.”라고 하고 드디어 연(輦)을 재촉하였다. 식독아가 연을 가지고 나아가려 하자 왕이 지팡이로 〈식독아를〉 때려 쫓아버렸다. 공주의 유모(乳母)가 이르기를, “공주께서 만약 나가실 것 같으면 늙은 이 종년은 반드시 여기서 죽어버리겠습니다.”라 하고 자신의 목을 움켜잡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 같이 보이자 공주가 곧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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