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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복싱 가르칠거임 ㅇㅇ

난 내 아들이 싸우는 방법도 몰라서

꼭 필요한 상황에 자기 권리를 지키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가 않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함

우리 아빠가 나에게 한 일들 중에서

그래도 정말 잘한 일은 내가 복싱을 배우게했고

그걸로 선수생활을 하게 했으며

내가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들었다는거야

내가 아빠의 말들을 많이 부정하며 커왔는데

이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


난 내 아들이 생긴다면

그 애는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