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뭐든 영원하지 않단걸 알게되니 흥미가 없어진다
유행하는 이쁜 식기들 시간지나면 촌스럽고
패션도 금새 시들어버리고
배민도 늘 원없이 먹을수있는나이가되니
되레 먹다남아서 쌓이고 버리고
운동도 암만 애써봤자 힙업좀됐어도
안하면 금방 무너지니 재미없고
다이어트도 즐겁지않고 억지로해도 무너짐이 반복되니
그냥 살게된다
고객민원 사고쳐도 어떻게든 시간지나면 수습되니
ㅈ같은 기분도 곧 심드렁..
주식에 막 수익이 몇백쌓여도 즐겁지가 않네
유머게시판도 이젠 재미없고
열올리던 사회이슈들 연예인이슈
남녀갈등도 너무 한심하다보니
유튜브고뭐고 정말 볼것이 없다 ㅠ
세상의 아무것도 알고싶지않고 하고싶은것도없다
이럴땐 나가서 걷는것이 최고인데 그럴 정신력도 없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