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08:04:21
ⓞ 추천
ⓤ 단축URL
|
0
167
폭탄마인레제
|
음, 일단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
나 오늘 체인 소 맨 극장판 보러 간다!!
3회차니깐 좀 다른 방식으로 즐겨보고 싶어.
최대한 작가인 타츠키의 심리로보고 싶은거야.
그 사람은 아마 스시도 좋아하겠지. 니혼진다까라...
그러니깐 점심은 스시. 스시랑 함께 먹을 일식을 좀...
고민하느라 잠을 자지 못 했어. 스시는 기본적으로 찬 성질이니깐,
역시 차가운 소바와 함께 먹는 게 나을까 싶으면서도 오랜만에
후토마키도 먹고 싶고 우동도 나쁘진 않고...
최종 목적지가 영화관만 아니면 사케도 한잔 뜨뜻하게 데워서 마실텐데...
아무리 관객이 적다지만 술냄새를 풍기면서 앉아 있는 건 매너가 아니니깐....
그 전에 내가 당뇨라서 내가 술을 마실 때엔 예외없이 적용하는 규칙이 있어서 못 마시지.
당뇨 이전에 알콜중독자였던 게 더 문제구나 아무튼간에...
스시+돈가스나 스시+라멘은 뭔가 안 어울리는 기분이잖아.
걍 염병 떨지말고 다른 거 먹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