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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를 안했다면 오늘이 할로윈인것도 몰랐을듯...

근데 나에게는 그냥 똑같은 하루들 중 하나일뿐이긴 해

물론 인싸들은 강남, 이태원, 홍대 이런데가서 놀고있겠지


가끔 그런걸보면 일만 하면서 사는게 맞나...하고

내가 지금 젊음을 낭비하고 있나?

시간을 낭비하는 건가? 생각이 들기도 해

근데 어차피 같이 갈 사람도 없고

막상 가도 잘 못 어울릴거 같으니 걍 집에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