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대행 알바 후기.txt [27] |
작성 2022-11-08 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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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62,040
한니바르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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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찡하네
아빠 대행 알바 후기.txt [27] |
작성 2022-11-08 1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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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바르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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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2022-11-08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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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코찡한 사연이긴하지만 진짜 저건 사전설명 하나 없이 저렇게 부른것도 상당히 위험하기도 하고... 저렇게 맞춰줬으니 그나마 다행일수도 있지 만약에 아닌데?하고 가버리면 아이상처는 어쩔뻔했나..
손블링
2022-11-09 
현학자
2022-11-08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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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것에게 그리움을 가르쳤다는 죄책감과 언짢음 이런 걸 다 떠나서 아이는 저 날 이후로는 단념할 수 없게 됐네…니체의 표현을 빌리면 희망이 모든 악 중에서도 가장 악한 이유는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기 때문인데…
글동글동
2022-11-08
액션곰돌
2022-11-08
웃겨봐웃겨봐
2022-11-09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2022-11-0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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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아이와 여자가 내 양옆에 누워 자고 있네요 이런 스토리가 아니였네...
2022-11-08 
윌턴
2022-11-0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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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안나다이스키
2022-11-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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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울려요 시발 ㅠ
존레드
2022-11-08
Silvis
2022-11-08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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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울려 ㅅㅂ
Silvis
2022-11-08
과분
2022-11-08 35
0
이 부분은 진짜마지막에서 울컥함
암흑씨
2022-11-0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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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에 애아빠가 복역중이면 고백해서 혼내줬어야지
예비군테러
2022-11-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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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기 낳기전에 이썰 봤을땐 이런일도 다있구나 했는데, 내가 딸가진 애기아빠가 되서 다시 보니 계속 눈물이 앞을 가리네...애기는 아빠 보고싶어서 율동이랑 노래 연습하고 보고싶었던 아빠랑 퍼즐게임하는데 아빠 떠날까봐 계속 하고싶어서 저러는거 보니...아빠인 내가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진후에 울애기의 상황이 오버랩되면서 넘 슬프당 ㅜㅜ
수퍼리치7
2022-11-08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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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필요할 때만 찾는 나 낳은 여자보단 나은 엄마인거 같은데........기구한 팔자에도 애한테 노력하는거 보니까. atm 기기 나 화풀이 대상으로 안삼는게 착하다...
수퍼리치7
2022-11-08
엄마일할게요
2022-11-09 
잘웃는거래처여직원
2022-11-0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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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하고 갑갑하다. 안쓰럽다 불쌍하다 슬프다 따위의 감정이 아닌 또다른 답답한 감정이 밀려든다...
잘웃는거래처여직원
2022-11-0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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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저 이야기속 아이와 아이 엄마가 행복하길
꽉찬B컵부랄
2022-11-0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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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마지막까지 완벽함
개존잘남
2022-11-0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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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되시는 분은 아이 낳고도 한명도 다른 남자를 사귀지 않고 홀로 아이를 키우셨다는거잖아 외롭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셨을텐데 정말 대단하신 분
whitehodu
2022-11-0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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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줄이 문학으로 승화시켰다.
랑종보고빡쳐서가입
2022-11-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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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뽑는 주갤 문학 1위
대방토
2022-11-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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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때 엄마 그리워서 서러웠던 감정이 아직도 기억남.함께 같이 살수없다는 걸 은연중에 알았지만 왠지 뻗으면 닿을것같았기애.. 그래도 뭐 한 1년인가 지나니 괜찮아지더라
Lokitty
2022-11-0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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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볼때마다 앞부분에서 오직 아이에 대한 착잡함과 안쓰러움을 느끼게 하다가 뒤 세줄에서 화자의 마음까지 절절하게 느끼게 되어 눈물이 남
고라니국밥
2022-11-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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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애 책임지는 애엄마도 오죽 가슴 찢어지면 저런 선택을 했을까 싶긴 한데 그래도.... 그러지 않았으면 했네.. 이사람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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