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15: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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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히헤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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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좀 먹으니까 아무것도 아닌걸로 부상을 입네
최근 부상 이슈
대표실 들어가기 전에 노크하다가 중지 마디 부상
（많이 아픔 중지 노크 봉인 됨）
퇴근 후 소설 쓰다가 라운드 숄더 되는 것 같아서
기지개 켜다 견갑골 부상
（만세하면 송곳으로 찌르는 거 같음）
생전 안 하던 현장에서 TBM후 "나도 간만에 체조나.." 생각하며 체조 따라하기 시작.
무릎돌리기에서 "오독?" 하더니 왼발 의족됨
（다행히 이틀 후 회복）
퇴근 길 제로 콜라 뚱캔 바닥에 있길래 어릴때
생각하며 발로 뻥차려다가 안 마신 캔이라 오른쪽
발가락 실금 간 느낌.
（테토남처럼 참고 지내니 1주일만에 회복）
계단 내려가다 한칸 더 있는 줄 알 쿵 디뎠다가
심장도 쿵, 척추도 쿵, 반나절 내시처럼 굽실거리는
자세로 근무.
집가려고 운전석에 올라 근육조절 미스로 내가
쾅 닫고 "으악!" 소리 지르며 놀라는 지능이슈.
이게 2주간의 부상이야. 이번년도..
넘길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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