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일할때 일단 호텔결혼식비용에 식겁했었고

지인들 결혼식 다니면서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라고하지만

나도그렇고 내 지인들도그렇고 밥 뭐나올까 기대하지 신부신랑 얼마나 이쁘고 잘생기고 이런건 신경안쓰이더라고

실제로 친한사이든 지인이든 웨딩드레스는 기억도안나고.

내가 결혼을한다고해도 다른 사람들도 비슷허겠지~ 싶어서 20대부터 결혼식에 대한 환상도 기대도 없었음.

그래서 내 결혼식도 양가부모님들 뿌리신걸 회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란 생각으로

좀 일하듯 준비했음..속전속결로 뭐든ㅋㅋㅋㅋ

그래서 결혼식 준비하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스트레스받고 힘들단게 공감이안됨

뭐든 한큐에 컨펌하고 진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