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한번 꾸면 말잖어?
근데 어쩌다 반복해서 꾸는 꿈이 있는데
지난 번 꿈 내용도 기억날 정도임
그래서 오늘은 로또 번호좀 알려달라고 소리 지르면서 다니는데 어떤 목소리가 오랜만에 오셨다고 자주 오라고 우리가 모시러 간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이 꿈 반복하는 거 안다 외계인이나 귀신이냐 물어보니까 고무같은 형체에서 여자남자외계인귀신으로 막 바뀌면서 다가오더라고 처음 쫄았음 그래서 로또 번호 알려달라니까 다른 목소리가 나오더니 알려드릴게요 하더라고

그래서 씨바 진짜 됐다 하고 귀에다 알려주는데 온갖 쌍욕을 했음. 내가 평소에 쓰는 욕들도 아닌 부모욕 ㅠㅠㅠ 근데 그 순간 너무 웃겨서 웃다가 깸 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