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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전 프로게이머이자 대형 스트리머인 슈라우드가 

GOTY에서 멀티플레이어 게이머는 소수라면서

기존 수상 후보인 '클레어 옵스큐어: 익스페디션 33' 대신에 

'아크 레이더스'에 투표해서 GOTY를 주자는 의견을 주장해서 논란이 됐는데,

서양 DC인 레딧 반응을 알아봄.

대부분 슈라우드를 까면서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말함.

"항상 수십억 장씩 팔리는 건 대형 멀티플레이어 게임들이고, 그래서 업계 트렌드가 온통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쫓는 중임."

"LOL 월드 챔피언십이 매년 가장 큰 게임 이벤트인 이유는? CS:GO가 매일 스팀에서 가장 큰 게임인 이유는? 이스포츠 월드컵은 왜  멀티플레이어 게이머들을 위해 만들어졌지? 형편없는 주장임."

"그냥 멀티플레이어가 절대다수임."

"이 광대（슈라우드）가 투표에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이 문제임. 사람들은 게임에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슈라우드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투표할 것. 이게 진짜 문제임."

"스트리머/프로게이머가 게임에 대해 멍청한 소리를 하는 건 좀 신선하네."

"그냥 어그로 끌려고 헛소리 지껄이는 듯?"

"'아크 레이더스' GOTY 운동은 ㄹㅇ 개멍청함."

다만 일부 소수는 슈라우드의 주장을 옹호하기도 함.

"성공하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은 소수에 불과함. 이 소수의 게임으로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게이머들이 모두 몰려들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어 게이머들의 수가 실질적으로는 멀티플레이어 게이머보다 훨씬 많을 듯?"

레딧 반응을 요약하면 "'멀티플레이어 게이머가 소수'라는 주장은 개소리고, 슈라우드 같은 대형 스트리머가 영향력을 행사해서 GOTY를 비꾸려하는 게 더 문제임."이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