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조언중에 진짜 쓸모있던게

베이스맨45 2025-11-10 15:50:46 0 0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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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2025-11-10 15:51:40 0 0
핸드폰살때보면 진짜 많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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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2025-11-10 15:56:51 0 0
시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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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2025-11-10 15:58:13 0 0
수능 도시락 기억밖에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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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2025-11-10 15:59:09 0 0
난 근데 수시로 가서.. 근데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서 기억도 잘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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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2025-11-10 15:59:37 0 0
나도 ㅋㅋㅋ 정시 공부자체를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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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2025-11-10 16:00:35 0 0
근데 내가 살아보니까 수능은 하나의 이벤트고 애들이 시야가 아무래도 좁을 수 밖에 없으니까 그거 망하면 인생 망한 줄 아는 게 안타깝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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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2025-11-10 16:02:08 0 0
원래 세계는 점점 넓어지는거잖아. 태아는 자궁 속이 세계인거고, 아이들한테는 엄마아빠가 세계고.. 고등학생때면 학교랑 공부, 수능이 세계의 전부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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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2025-11-10 16:03:05 0 0
근데 더 무서운 건 그나마 고등학교 때는 울타리가 있었다는 거지... 이제 어른 되어서 독립한 후에는 울타리가 없어서 ㅈ되면 내가 책임 져야 함... 근데 이걸 알려주면 애들 더 충격먹을거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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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2025-11-10 16:03:50 0 0
게임에 있는 초보자 무료 보호 기간같은느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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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2025-11-10 16:06:19 0 0
진짜 ㅋㅋㅋ 당시에는 애들이 막 한국의 입시제도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말살시킨다! 막 이런 내용의 발표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거 제시해주는 어른이라도 있는 환경이 축복 받은 환경인거야... ㄹㅇ 로 느낀 게 주변에 좋은 어른이 없으면 애가 똑똑해도 이용 당하거나 돌아 돌아 가기 때문에 물론 헤맨 만큼 내 땅이라고 하지만 뒤돌아보면 낭비(?) 한 기간이 엄청 많고 어른 되어서 진짜 내가 스스로 결정해야 되는 때가 오면 오히려 학생 때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하면 다음 레벨로 갈 수 있었던 때가 얼마나 좋았는지 알겠더라 ... 당시 저 발표 했던 친구는 뭐하고 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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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2025-11-10 16:09:29 0 0
난 어느정도 동의하면서, 공부라도 해야하는 이유가 진짜 하고싶은거 생겼을때 공부가 발목잡아서 못하면 서러울까봐 해야한다교 생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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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2025-11-10 16:14:43 0 0
그거 알려면 사회에서 더러운 맛 좀 봐야 실감나는데 그때는 너무 늦지... 어릴 때는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잘 몰라 ㅋㅋㅋ 나도 최근에야 실감한 조언 몇 개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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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2025-11-10 16:16:32 0 0
당장 나도 대학 굳이가야하나 싶었는데 막상 일본 취업하고 비자 나올때 4년제 졸업증이 없으면 비자 반려될 가능성 있다고 하더라구ㅋㅋ.. 결국 필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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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2025-11-10 16:18:22 0 0
원래 인간은 경험하면서 체감하는 거 같더라 괜히 똥을 찍어먹어봐야 알겠냐 라는 말이 있겠어~ 주변에서 아니라고 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다가 기여이 하고 후회하는게 그런거겠지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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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소의문 2025-11-10 15:59:23 0 0
난 제일 좋았던 조언이 어차피 난방 겁나 빵빵하게 틀거니까 추울까봐 두껍게 입고 가서 졸지 말라고 한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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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2025-11-10 16:00:00 0 0
ㄹㅇ절대 안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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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조언중에 진짜 쓸모있던게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