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레제편 후기 [4] |
2025-11-11 15: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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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츠마젠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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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맨 자체가 보면서 뭔 정상적인 것이 하나도 없노（일베x, 나 부산사람임 사투리 이해 좀） 하면서 봤었는데
그건 내가 체인소맨의 세계관에 제대로 이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란걸 나중에서야 깨달음
1기에서 내내 정상적인 애들은 금방 죽는다 계속 얘기하는 이유가 있었음ㅇㅇ
그걸 깨닫고 다시 보니 인물들의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행동? 대사? 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함
아무튼 레제를 다보고 처음 든 생각은 액션씬이 화려하네, 레제 목소리 너무 예쁘고 붐할 때 ㅈㄴ 멋지다 이거 뿐이었음
그러고 집에 와서 리뷰 유튭 같은 걸 찾아보니 로맨스에 가까운 영화였다는거임
그래서 다시 한번 곱씹어봤더니 그말이 맞았음
되새김질 하면 할수록 개쩔었다고 생각됨
레제한테 너무 빠져듦
유튭 댓글보니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앞으로 재밌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됨
체인소가 어떤 존재길래 심장 갖고 싶어 안달인지 너무 궁금하고
총의 악마 실물 ㅈㄴ 궁금하고
레제도 총의악마한테 총알 받았었는지 궁금하고
레제가 마키마보고 마녀라고 하던데 마키마의 정체가 너무 궁금하고
어떤 악마와 계약했는지도 궁금함
그리고 코베니가 계약한 악마의 정체도 궁금하고
분명 두려움이 강하면 그만큼 악마의 힘도 쎄진다고 하는데
왜 천사의 악마가 마키마 다음으로 강한지도 궁금함
천사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없을건데 그냥 기본 체급부터가 쎄서 그런건지..
이런 얘기들을 나눌 여친이 생겼으면 좋겠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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