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겪은 실화인데
진짜 양념 1도 안치고 그대로 써볼게.

어제 내가 노트북으로 시계를 보는데
시간이 고장난거야

초가 1... 2... 3... 4... 5... 원래 이렇게 흐르잖아?

근데 초가 1.2.3.4.5.6.7.8.9.10.
이렇게 졸라 빨리 가는거야

뭐야 이거 왜 버그걸렸어 하고
폰 시계를 봤거든?

ㅅㅂ.... 똑같어...
1.2.3.4.5.6.7.8.9.10. 이렇게 존나 빨리가

아니 진짜 뻥이 아니고 진짜로
난 그냥 이 현실이 안믿겨서
뭐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

머릿속에선 시간이 원래 이렇게 빨랐다고?
아닌데 내기억에 절대 이거 아닌데...

나이 먹으면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데
그 빨리 흐른다는것이 이런걸 의미하는게
아닐텐데... 진짜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의미가 아닐텐데...

어쨌든 그리고 하루 지나서
오늘 다시 시계를 봤거든?

1... 2... 3... 4... 다시 이런식으로
개 느리게 흐름...

대체 어제는 뭐지? 나 진짜
내 뇌가 무슨 문제가 있거나
진짜 시간이 존나 빠르게 흐르거나
둘중 하나일텐데...

이 현상이 실제로 사례가 있는건가?

AI한테 물어보니 시간 가속현상이라고
뇌가 일시적으로 처리속도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할수있다곤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