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오전 갑자기 010 번호로 전화가 왔고 저한테 범죄에 연루된건이 있다며 확인을 해보라는식으로 사이트를 알려주었고 사이트를 통해 확인을 해보았더니 제 이름으로 된 구속영장과 피해 통장을 보여주며 당장 금강원에 피해자입증절차를 받아야한다고 하였습니다 검사쪽에서는 저보고 임시폰을 빠르게 발급받으러 가야한다고 하였고 특급 엠바고 사건이므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하면서 근처 호텔에서 묵으면서 보고하라고 했고 아무것도 모르던 저는 임시폰을 발급하고 그쪽에 텔레그램을 설치 호스트까지 설치하고 호텔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검사는 저보고 계좌나 적금통장을 말하라고 하였고 저는 그대로 다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검사한테 다시 통화가 왔고 왜 빠진게 3건이나 있냐 뭐 빠트린거냐고 하면서 증권이랑 보험은 왜 말안했냐 하면서 겁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겁을 먹은 저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계속 물었고 금강원에게 통화를 시켜줄테니 울고빌고빌어라라고 했습니다 임시폰으로 걸려왔을때 둘다 1301과 1332로 번호가 와서 속아버렸습니다 그렇게 2일동안 그놈들한테 속았고 결국에는 2500만원의 피해금이 생겼네요 이돈이 제돈도 아니고 제명의로 어머니가 적금통장을 만든건데 막막하기만 합니다 더 사기를 당하기전에 하나은행에 출동한 경찰관분들이 알아채셔서 제 자금인 800만원은 지키긴했지만 어머니의 돈 2500만원 현금으로 뽑아서 전달책한테 준거라 어떻게 할방법이 없어서 막막합니다 어떻게든 제가 일하면서 어머니께서 피해당한 금액을 복구할려고 하겠지만 그동안 어떻게 변명을 해야할지 아니면 솔직하게 말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사진들은 피의자놈들이 저한테 사기칠때 보냈던것들입니다 하나 더 1억3천원짜리 사기당한 통장이 있다고 저한테 보내기도했었는데 그건 텔레그램으로 보낸거라 삭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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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당한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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