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나는 중요하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았었음
올해 만났던 남자친구의 얼굴이 완전 내 이상형이었음
물론 친구들은 못생겼다고 했지만 난 완전 무쌍인 그가 , 그리고 러닝헬스축구를 해서 몸의 밸런스가 좋은 그가 너무 좋았음
첫번째 두번째 데이트에서 모자를 쓰고왔고 세번째데이트에서 모자를 벗고왔는데 앞머리가 많이 벗겨져있고 그마저도 아가들머리처럼 솜털같았지만 이미 콩깍지가 씌어버려서 중요하지않았음 ㅎㅎ
처음 허그를 하게 되었을때 아무것도 느껴지지않아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대수롭지 않았고 처음 잠자리를 하게 되었을때 나는 얼굴 마주보는게 부끄러워 불을 끄자했고 그는 항상 불을 껐다며 좋아했음
오픈되었을때 그는 풀발이였지만 나는 아닐거라 믿었고 삽입시간이 1분도 채 안되었는데 그는 처음이라 긴장하였다했음.. 이후로 작아졌는데 이몸에 소중이가 이 크기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아가고추였음... 진짜 아기사이즈..새끼손가락 두마디정도였음
긴장했다던 그의말과는 다르게 그는 항상1분~3분사이였고 중간에 죽은적도 많았음
물론 그가 너무 좋아서 이걸로 헤어질 생각은 없었으나 미래에 결혼한다면 나는 성적으론 만족이 안된채로 살아야하나 고민이많았음ㅎㅎ
탈모와 조루와 작은고추가 모두있던 그였지만 작은고추가 맵다는 말처럼 예민하고 석도 잘나갔음 （이건 그도 인정함）
너무 예민해서 사소한걸로 부딪혔고 헤어짐. 헤어진후엔 내가 잡기도 했으나 지금은 정말 잘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어느정도의 크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됨
（참고로 나는 c-d컵이라 그는 항상 만족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