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다 -> 옛날부터 종종쓰던거 알긴앎

근데 요즘 ㄹㅇ남용수준으로 쓰는거보고 듣기싫어짐

옛날엔 이정도 말나올정도면
한국이든 외국이든 절연할 생각하고 뱉는말인데

그냥 틈만나면 막뱉는 말된거같음

주체가 본인이고 상대방이랑은 더이상 설명도 해주기싫은 관계니 이말로 퉁치고 연끊겠다 이 뉘앙스였던거같은데
그냥 사람한명 똥멍청이취급하고
본인은 잘난사람인척 꼴값떠는거같음 정작제대로된
이유도 설명도없으면서 <-이게 듣기싫은 큰이유고



무례하다? <-이건 요즘 웰케많이 들리는지 모르겠는데
이상한 귀족신드롬같은게 불었는지 너무 자주들림

역시나 주체개 본인이고 본인이 기분나쁜걸
상대방을 무식한 똥멍청이취급함
제대로된 이유,설명 역시나 없음
딱히 상대방보고 이런말할 상황도아님 대부분
혼자 기분상한거


~~해주라 <-이건별갠데 이상하게 서울친구들이 많이씀
그냥 몰라서 쓰는거같긴한데
암튼 난 듣기거북한편이라 친구들한텐 얘기함

경상도 출신인데 보통 저말은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삼촌등 웃어른이 자식한테 쓰거나

일진들이 주로 본인들 꼬붕이나 따까리부를때
쓰는말이었음
친구사이에 저말쓰면 그냥 봉취급이거나
오늘 서열정리한번해야겠다 둘중하나였음


암튼 뭔가 다른건 괜찮은데 유독 듣기싫고
나도 안쓰는 그런 언어적표현들이
공통점이 뭔가


난 잘난사람이고 상대방무시하는 뉘앙스? 가진
그런말들 다 좀 싫어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