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곳 xxx호 우편함에 하얀가루가 지퍼백에 담겨져 있길레
문자로 '소금 같아보이지만 혹시몰라 신고 한다' 라는 내용으로 112 신고했는데
출동한 경찰 두명중 한명이 이거 소금같아 보이는데
뭐 이런걸로 신고 했냐는 듯한 비꼬는 태도로 일관하더라.

나도 소금같아 보이긴 했는데 우편함에 소금이 들어있을 이유가 없어보여
만에하나 싶어 신고했다 말해도 태도는 변하질 않더라.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신고하지 말고 걍 묵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