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딱히 길게 생각하진 않지만
군대에서 할게 없으니깐
뭐 아프니깐 청춘이다, 스티브 잡스에 생애. 뭐 그런 자기발전서를 읽곤했는데
거기 적혀있는거보면
하루의 반을
일을하고 또 일을하기위한 준비를 하며 보내는데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하지 않으면 인생의 절반이 괴롭다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해야 행복하고 또 돈이 알아서 찾아오는 인생을 사는것이다
그러니 젊은이들이여 안정적인 직장 이런것만 찾지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과감히 도전하라
이런 글을 읽으면서
저자의 무슨 의도를 내가 잘 파악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이렇게 받아들였거든
아 현실에 안주하는 삶.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는거구나
근데 요즘들어 생각해보면
안정적인게 진짜 짱이야
언제 잘릴지 모르는 인생. 안정적인 삶이 진짜 최고야
생각이 바뀐 이유는 이것같아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잖아? 그러면 하기싫은 일도 해야만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거야
만약 내가 하고싶은 일만을 하면서 살고있다면
내 가족중 누군가가 나 대신 하기싫은 일들을 하고 있었던거지
자취를 하고 직접 생활에 관련된 문제를 혼자서 해결해나가다보면
이런 생각이 직접 피부에 와닿는거 같더라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찾아서 해나가는거 정말 좋은일이지
근데 내가 그러는 동안 다른 누군가가 나의 짐을 대신 짊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는것도 중요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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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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