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2-11-18 13: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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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iepo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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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작성 2022-11-18 13: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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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diepo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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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김숭아
2022-11-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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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스이무
2022-11-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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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살만 같은 사람한테만 쓰는말이구나....
훔매트
2022-11-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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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왕이니까 목잘리기싫으먄 잘하라는거였구;;
기어와라냐루코양
2022-11-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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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본에서 손님은 신이다! 라고 하는건..
수서역입구
2022-11-18
심야라면
2022-11-18
그믐달빛
2022-11-1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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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손님은 왕이다 라는건 사장님이 그런 마음가짐으로 장사해야한다는 뜻인데 손놈들이 그런 마음가짐으로 오니까 문제
2022-11-18 
윌턴
2022-11-1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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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4, 1.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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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꼴을찾아서
2022-11-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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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의 왕은 가게 주인이지...손님은 그냥 손님일 뿐이고, 친절히 대하는건 장사를 잘하고자 하는 마인드에서 하는 거임. 왕이 까라면 까야 하듯이, 사장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지..사장이 장사하는 마인드가 마음에 들면 단골되고 장사가 잘 되는 거고 왕의 마인드가 개 쓰레기면 나라가 망하듯 장사도 망하는 거임.
흑금성
2022-11-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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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달갑지않은 손님을 칭하는 '진상'이란 단어도 왕한테 올리는 식사의 의미에서 왔다던데..
dagdha
2022-11-1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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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손님은 왕이다" 라는 말을 한 사람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리츠 칼튼의 창업자 세사르 리츠가 한 말이다. 원래 옛날에는 호텔은 왕이나 왕족, 동급의 귀족들이 방문하는 주요 고객이었기 때문에 진짜 손님이 왕이긴 했다. 하지만, 세사르 리츠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정당하게 돈을 지불하고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왕에 상응하는 대접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라고 생각했다. 즉, 과거의 신분제에서 자본주의가 대두되고 노예가 해방되고 신분제가 타파되는 시점에서 '자본의 평등'을 내포하는 말이다. 사실 세사르 리츠는 '손님은 왕이다' 라는 말을 하진 않았다. 세사르 리츠는 '손님은 절대 틀리는 법이 없다' 라며 고객을 최우선시하는 경영방식을 최초로 도입한 사람이었는데 이것이 퍼지면서 '고객은 언제나 옳다', '손님은 왕이다', '손님은 신이다' 등으로 변용된 것이 오늘날에 이르렀다. 다만 현대에 와서는 '나에게 돈을 쓰는 사람을 왕처럼 서비스하겠다' 라는 서비스업 종사자의 직업적 철학이 '내가 돈을 쓰니 왕 대접을 받아야겠다' 라는 갑질과 진상의 이유가 되었다.
dagdha
2022-11-18
뚱이팬더
2022-11-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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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리츠칼튼에 오는 손님이 왕이기 때문에 "손님은 왕이다."라고 세자르 리츠가 다른 사람한테 알려주려고 한 건 아니고 실제로는 평민이 호텔을 방문하더라도 "돈을 왕처럼 쓰는 손님은 왕과 같다" 하고 특급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이 변질된 거라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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