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엄마가 계속 전화해서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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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5-11-21 09:48:54

0 우리 남동생도 지원자 엄마들이 전화해서 물어본다곸ㅋㅋㅋㅋㅋ한둘이 아니라 꽤나 여럿이라고, 미국살다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자기는 모르겠지만, 한국은 원래 이렇게 채용지원자들이 직접 메일이나 인사과 연락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다짜고짜 대표전화로 전화해서 물어보고 따지는게 일반적인 상황이 된거냐고 어이없어하드라...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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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11-21 09:47:27 0 0
개진상이라 짜르면 또 뭔 개짓거리 할지 상상이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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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in 2025-11-21 09:48:50 0 0
피곤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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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5-11-21 09:48:54 5 0
우리 남동생도 지원자 엄마들이 전화해서 물어본다곸ㅋㅋㅋㅋㅋ한둘이 아니라 꽤나 여럿이라고, 미국살다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자기는 모르겠지만, 한국은 원래 이렇게 채용지원자들이 직접 메일이나 인사과 연락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다짜고짜 대표전화로 전화해서 물어보고 따지는게 일반적인 상황이 된거냐고 어이없어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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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5-11-21 09:50:59 0 0
방산쪽인데 얼마전에는 아들이 평생 미국에서 살아서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 수준인데, 군대 때문에 한국 들어와서 방산을 가면좋겠다면서 '어차피 논문 다 영어인데 한국말 못하는게 무슨 상관이냐'하면서 전화 계속 와서 따지고... 군대문제 걸렸다보니 진짜 엄마들이 전화와서 난리난리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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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롱 2025-11-21 10:16:03 3 0
귀한 자식이긴 한데 이건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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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2025-11-21 10:02:24 1 0
엄마가 진짜 개진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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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illili 2025-11-21 10:07:19 0 0
나라면 짜름 엄마때문에 짤렸다는걸 알려주고싶음 깨닫는게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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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1-21 15:57:21 0 0
그란거에 깨달을 엄마라면 저러지도 않을걸요. 그냥 사장이 이상하다고 욕하고 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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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오리 2025-11-21 14:34:53 0 0
회사가 학교인줄 아는 부모가 있나보네... 직장생활 안해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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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11-21 15:56:09 0 0
지인 엄마가 비슷했음. 딸래미 쌍수 시켜야 되는데 안 하려고 한다고 나한테 연락와서 걔 설득좀 시켜달라고 했을 정도임.(평소에 어머님과 전혀 연락하고 지내지 않았음) 그친구는 엄마등살에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지만 전혀 행복해 하지 않음. 본인 인생은 엄마때문에 망쳤다고 생각하고 있음. 모솔임. 의사치고 페이닥터라 연봉도 안 셈. 간호사들이랑 맨날 싸워서 병원 계속 옮김. 그래서 차라리 회사원이었으면 좋겠다고 함. 엄마한테 매일 짜증내고 하던 버릇이 있어서 친구들한테도 그대로 함. 그래서 친구가 정말 없음. 뭐든지 혼자 함. 지구에 행성 충돌하거나 좀비사태 일어나서 지구 멸망해 버렸으면 좋겠다고 함. 결론은 엄마가 바라는대로 의사는 되었지만 친구 하나도 없는 인성파탄자됨. 여기 혹시 조금이라도 그런 부모님이 있다면 저러는 게 절대 애를 위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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