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22: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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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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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으르렁 거리면서 대립이 길어지면 길수록 서로가 우리나라에 자꾸 우리편으로 와달라 기댈것이고
더 나아가 양립되는 외교를 우리는 양쪽에서 받아 먹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에겐 이득이라는거..
이게 바로 중립외교라는거
정도전에서 이인임이 북원과 명의 관게를 이용해 해먹을려는것도 중립외교중에 하나..
금과 남송의 대립이 있을때도 고려가 잘 받아 먹었음.
어느 한쪽에 기대지 않고 양쪽에서 다 받아 먹는게 중립외교의 바탕이지
근데 북쪽에 어느 인간처럼 중국에게 기생하거나, 남쪽의 어느 인간처럼 일본에게 기생하는 외교를 하면
그냥 허수아비에 호구만 될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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