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0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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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건담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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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많이 미웠어
너의 모든게
오래된 사진 속에
날 보며 웃고 선 고운 니 표정들까지
자고나면 내게로 돌아올 거라고
지겹게 너를 잊지 못하는
내가 더 미웠어
이젠 다 잊을 거란
지킬 수도 없는 약속하고
너를 보낸 기억에
자꾸 난 지쳐만 가는데
돌아와 줘 멀지 않다면
아직 나를 사랑한다면
아직까지 난 그 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이미 다른 사랑한다면
벌써 나를 다 잊었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게
더 미워할수 있도록
참 오래 지났지
니가 떠난지
사랑한 기억은 다
전 부터 없었던 일처럼 모두 잊었어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너를 만나던 거릴 걸으면
또 힘이 드는건지
이젠 다 잊었다고
웃을 수도 있단 말도 하고
너의 기억 하나도
없다고 믿고 지냈는데
돌아와 줘 멀지 않다면
아직 나를 사랑한다면
아직까지 난 그 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이미 다른 사랑한다면
벌써 나를 다 잊었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게
더 미워할수 있도록
너는 없는데
벌써 떠났는데
너를 잊지 못하고
니가 꼭 돌아올거라고
내게로
잊고 있는 걸 모르고서
널 다 잊었다 믿었나 봐
난 아직 끝까지 널 미워 못 하고 그리워만 하나 봐
행복하게 살지 말아줘
나를 떠나 더 힘들어줘
다시 내게 오고 싶도록
..............
언제라도 내가 생각나
혹시 내게로 돌아올까 봐
언제나
난 여전히 이곳에 널 기다리고 있어
와줘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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