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아주 조금 서운한 게 있었는데

엘든링 2025-11-23 20:29:15 0 0
엄마가 될 때가 되다보니 감정이 더 이입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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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11-23 20:29:57 1 0
엄마도 아빠도 너무 힘들게 살았구나 하는 생각에 내가 이모냥이라 미안하고 막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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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시 2025-11-23 20:29:25 0 0
그거 공감간다 부탁 못 한다는 거.. 나도 뭐 갖고싶다는 말을 못 하고 살았다보니까 친구들이 선물 뭐 갖고싶냐 하면 생각이 안 난다던지.. 주변에 뭐 부탁하는 말 하기가 그렇게 힘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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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11-23 20:31:39 1 0
힘들어 죽겠어도 남한테 도와달라고 말을 못하니 혼자서만 서럽고 막 그래... ㅠㅠ 힘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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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다좆아 2025-11-23 20:30:29 0 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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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11-23 20:31:54 0 0
ㅠㅠ 화요일에 퇴근하고 바로 엄마보러갈거야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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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다좆아 2025-11-23 21:36:57 0 0
글보면서 울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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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치루기아 2025-11-23 20:36:37 0 0
나브야 얼른 어머니 한테 전화한통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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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11-23 20:39:07 0 0
앙대 지금 전화하면 엉엉울거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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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치루기아 2025-11-23 20:39:56 0 0
가끔은 뿌엥 하는날도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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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11-23 21:03:55 1 0

히히 전화해따. 엉엉울억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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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치루기아 2025-11-23 21:06:52 0 0
자래따 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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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B아리 2025-11-23 20:37:05 0 0
이 노래 생각나네 https://youtu.be/MsfDkIBJo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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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11-23 20:40:08 0 0
아는노랜데 지금 들으니 눙물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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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2025-11-23 20:38:17 0 0
울 여동생도 같은 이유로 지금 혼자 나가서 자취하는데 걔도 엄마나이즘되면 이런 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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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11-23 20:41:45 0 0
그냥 뭐가 조금 힘들다 싶을 때 부모님은 내 나이때 어땠더라 생각하니 그냥 다 이해가 되고 그러더라고... 아마 그러지 않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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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향 2025-11-23 20:40:20 0 0
설렁탕 한 그릇처럼 따뜻하고 담백하고 아련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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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11-23 20:42:45 0 0

정작 나는 이상태긴 한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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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 2025-11-23 21:06:02 0 0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는건 철이 들었다는 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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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11-23 21:30:10 0 0
뿌에엥 하면서 전화했더니 엄마도 웃으면서 그얘기 하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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