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고속도로 휴게소 500m 전에서 4차로로 주행중이었음.
2） 3차로에 있던 차가 갑자기 내 차선으로 바로 옆에서 깜빡이도 안켜고 차선변경함.
（내 차 바로 옆에서 들이미는 수준이라 후방카메라도 못 잡을 정도였음）
3） 경적 울렸는데도 차선 복귀 안 하고 계속 밀고 들어옴
4） 충돌 피하려고 급감속 + 가드레일 쪽으로 붙어 회피함
5） 이때 우측 바퀴·범퍼가 가드레일 아래 벽돌에 접촉함.
6） 운좋게 비상구간있어서 바로 빠진덕에 뒤차 충돌은 피했음
7） 상대차는 이후 앞에서 비상등만 켜다가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주행해버림 근데 고속도로 한복판이라 이건 어쩔수 없었으려나 생각도 듬.
8） 이후 112에 신고했더니 고속도로순찰대분이 오셔서 블박 확인해주심
9） 확인해보니가 차선변경 무리하게 한건 맞다함. 다만 내가 경황이없고 사고가 처음이라 차량 파손된 부위를 헷갈려서 없는걸로 확인됌
（진술서랑 뭐 써야한다길래 급하게 가야했던 상황이라 크게 파손된것도 없구해서 나도 순찰대분들께 알겠다고 해버림 ㅜㅜ）
10） 근데 이후에 다시 확인해보니까 앞범퍼 아래쪽에 확실하게 없던 파손부위가 보임 （크진않은데 분명있음）
11） 일단 국민신문고에 교통위반 사항은 블박이랑 같이 제출했는데. 솔직히 상대차주한테 수리비가 아니라 사과라도 받고싶음.
12） 부모님도 차 보시고서 그렇게 심한거 아닌것 같으니 그냥 교통위반 신고만하고 넘어가라함 （귀찮아질거 뻔해서）
13） 솔직히 사과듣고싶은데 어케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게 정말 그당시 파손된건지 어케 증명해야할지도 모르겠음.
교훈 : 사고당해서 경황없더라도 내 몸과 차에 대한 피해상황을 면밀히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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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equal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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