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0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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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와는싸우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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쩔었지
머리 짤라주신게 기냥 좀 별로여서 담엔 딴데갈까나 생각하며 계산하려고 하는데
대뜸 몸을 숙이더니 얼굴을 들이미시면서 무어라 말씀하시더라구
하필 그때 그분이 가슴이 많이 파인옷을 입고계셨고
정말 적나라하게... 내 시선이 자동으로 가버리더라
하지만 머리 맘에 안들어서 다신 안갔음
두번째는 남자 전문 미용실이라길래 들어갔는데
아따 이분은 옷이 완전 클럽복장이시더라
가슴파인 옷을 입고계셨는데
쇄골에 문신있고 가슴이 크셨음
여튼 머리를 잘라 주시는데
이분이 키가 작다보니 내 앞머리를 짜를때
뒤에서 거의 뭐 끌어안듯이 해서 앞머리를 짤라주시더라고
와.... 뒷통수에 다 느껴지니깐 뭐 진짜 와....
하지만 머리 못잘라서 잘 안갔음
예전에 어느 미용 유튜버가 말하기를 실제로 그런식으로 호객행위를 한다고 하드라
여튼 참 신기한 경험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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