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아침밥 차려줬다 [6] |
2025-11-24 0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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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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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등으로 일어나서 귀찮아서 대충 라면 먹고있는데 냄새에 애가 깬건지 깸
괜히 놀래서 밥주까? 하길래 ㅇㅇ 하길래
내 라면 후딱 먹고 그릇치우고
쌀 앉혀서 밥짓고 반찬 좀 꺼냇는데 뭐 딱히 없어서
비엔나 소시지 사서 굽고 캐챱 바르고 김하고
김치 물에 씻어서 옆에서 손으로 찢어서 하나하나
밥숟갈에 얹어주고 멕였다
새끼 뉘집 조카인지 밥을 2그릇이나 먹더라
난 이따 무국에 밥말아먹을랫는데 이놈이 다먹엇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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