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얘기하면 댓글에서
‘지방을 깡촌으로 안다’ 라는 댓글이 많이 보이는데
사실 지방 거주지역 평균 내보면 근방에
백화점/마트는 커녕 다이소 하나 찾기 어려운 지역에서
사는 사람이 꽤 많음.
사실 인프라 인프라 하지만
응급 때 웬만한 처치는 차로 5-10분 거리 안에 병원에서 하고
（응급거부는 전국 공통이니 제외）
백화점이 구 단위로 존재하는데 그조차도 2-3개씩 있음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각종 음료/음식/화장품/의류 팝업은?
거의 99% 서울권역에서 진행
웬만한 기업들의 팝업도 성수동 아니면 연남동
심지어 의류 브랜드도 요새 매장을 안 내는 추세라
무신사에서 잘 되는 브랜드도 서울에 매장 한두곳 있을까 말까함
공연이나 문화생활까지 엮이면 뭐..
휴일의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 라는 선택지의 문제까지 가는듯
서울（혹은 수도권）에선 지하철/버스 빽빽하다는 불편함 인정
근데 지방도 그못지 않게 차로 이동해야하고
매번 노는게 똑같은 지루함이 있다 봄
생각보다 서울 인프라를 무시하는 애들이 많아서
인프라 얘기 나올 때마다 적고 싶었는데
그냥 새로 글 파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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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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