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 '큰방망이좌'

오늘 21시30분에 퇴근하고 지친몸을 이끌어서

목욕탕에 가서 뜨찬뜨찬 조지고 건식사우나 조져서 피로 날리고

매운해장국집 가서 해장국에 빨뚜 기부니가 좋게 딱 조지고

밖으로 나왔는데 맞은편 도로 멀리서 검은 승용차가 찌찌이이이이~ 하면서 갈리는 소리를 내면서 맞은편에서 멈춤

가는 길이라 횡단보도 건너면서 봤는데 차 밑에 뭐가 낌.

차주한테 말 하려고 갔는데 차주가 할매임

할매는 뭐지 하길래 "할매요 차 밑에 뭐 끼었소. 일단 차 시동 끄고 내리소" 라고 하니깐

얼타시다가 시동 끄고 내리심. 그리고 차 밑에 확인하니

박스 몇 개가 낑겨있길래, "저 박스가 문제내용. 할매 함 빼보이소" 해서 할매가 팔 넣고 빼려고 하는데

깊게 껴서 안 빠지길래....... "거 비켜보소" 하고 뺐는데 안쪽에 더 껴있길래

차 밑으로 좀 들어가서 빼드림. 할매가 "양복인디 괜찮은가...." 했음

캐시미어 코트에 양복 입고 있어서 할매가 걱정 했는데

쿨하게 박스 빼고 "아디오스（안함）" 하고 택시타고 집 옴.

이렇게 끝나면 재미 없을까봐 더 대박인거 하나 알려줌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있는데 밖에 있는 수건있는 곳에서 화재나서 누가 급하게 불 끔 ㅋㅋㅋㅋㅋㅋㅋ

알몸으로 밖으로 피신할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