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포켓몬을 못한 어른 [17] |
작성 2022-11-21 0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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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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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에게 있어 이상적인 자식은, 아이들 세상에선 이물질이나 다름 없다"
이 문장이 되게 아프네
어릴때 포켓몬을 못한 어른 [17] |
작성 2022-11-21 0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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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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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칼
2022-11-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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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이올렛이 대세인가
덴류
2022-11-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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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공감이 된다
비즐리
2022-11-22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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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시절을 지나왔고, 이제 초등학생의 자녀가 있다. 며칠전 이 글을 보고 아내에게 보내주었다. 아내에게는 게임이 게임 그자체가 아니라 개인의 성취와 무리속에 살아가는 무엇인가도 된다는게 아직 어려운가 보다. 금요일 발매당일 배송온 포켓몬을 새벽 두시까지 플레이한 둘째아이를, 졸면서 지켜보니 부럽기도 하고, 이렇게 해준 내가 잘 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다. 즐거운 것도 시절이 있다.
유니콘씨이오
2022-11-22 
아비치좋아
2022-11-2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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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게도 우리 대부분이 저렇게 자랐을거야
인력거왕김첨지
2022-11-2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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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으니 있을 때 효도를 잘하자 라는 말은 부모에게만 해당되지 않음. 아이들에게 있어서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가장 순수한 시절을 지켜줄 수 있는 것도 그때 뿐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저때 포켓몬을 모르던 아이는 9세대도 나온 판국에 지금부터 하나씩 하려면 쉽지 않단 말이지…
202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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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2022-11-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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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ㅎㅎ 부모는 자식이 뭘 원하는지 알고있어야해요
dagdha
2022-11-22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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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저 이야기를 어머니에게 해 봤자 이해하지 못하심. 오히려 “그때 못하게 해서 그나마 니가 이정도라도 된거야” 라고 하실 듯
금태양
2022-11-2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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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은 아빠가 되어 그 아픔을 되풀이 되지 않게 해줬구나...
마요네즈o
2022-11-2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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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는 직장인이 벌써 챔피언로드까지 가서 1회 엔딩을 봤으면 주말을 갈아넣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잠깐너일루와봐
2022-11-22
얼음색
2022-11-2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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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친구랑 잘지내길 바라는 건 모순이지.
나는조동이다
2022-11-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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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전혀요
2022-11-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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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준비하고 있는 부부인데 교육관은 서로 조금 달라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저런거라고 둘다 동의하고 있어 "또래 사이에서 도는 유행에 항상 최선두가 되게하자" 그게 범법행위가 아니라면
몽빠
2022-11-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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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퀘 FF 크로노트리거.. 우와 RPG 명작들.... 크로노트리거는 정말.. 스토리 명작이죠.. 뉴타입 잡지를 보고... FSS 파티마 브로마이드를 벽에 붙이곤 했었는데.... 어느새 포켓몬고 하다가 접은 아저씨만 보이네요 흑..
농약먹고만세
2022-11-2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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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수필
온수매트48도
2022-11-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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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우리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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