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겪어본 가정사 [119] |
작성 2022-11-22 01: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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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119,010
네즈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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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겪어본 가정사 [119] |
작성 2022-11-22 01: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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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즈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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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2022-11-22 
68
0
하.. ㅠㅠ 불쌍해서 미치겟다.. 저 벌렁벌렁느낌..
유리멘탈잉어
2022-11-22 662
1
아..... 저 눈치보는상황... 저 조마조마한 심정.. 알지....
파카파카알파카
2022-11-22 18
0
ㅜㅜㅜㅜㅜ
산타까마귀
2022-11-22 48
3
나는 반대로, 아버지가 어머니랑 나보다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우선이라 9살? 때까지 같이 안살았음. 할머니가 풍이와서 입원하셨었거든. 한 번씩 올라오셔서 얼굴 뵙긴 했는데. 그 때 마다 좋아하긴 했고, 막 뭐가 결여되어있단 그런 느낌은 느끼진 않았었음. 여동생인 둘째 생기면서부터 아버지랑 같이 살기 시작했는데, 크고 나서 생각해보면 나쁜 건 아니란 걸 알지만 한창 개입이 없다가 개입하려 했던 걸 생각하면 바른 길로 가기 위해 그런 걸 알지만 왜인지 어이가 없었음. 어렸을 땐 옆에 있지도 않았으면서 왜 이제와서 나한테 개입하려하는거지? 무슨 경우로 나한테 화를 내고 가르치려 드는거지? 근데 크고 나서 잠깐 그런 생각이 들었던거지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에 그랬다는 걸 알 게 되서 지금은 별로 그런 생각보단 열심히 신세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걍 통화 끝맺을 때 사랑한다 말함.
산타까마귀
2022-11-22 
듣고보니맞는말이야
2022-11-22 51
0
콩물이 볼때마다 너무 슬퍼
From유성
2022-11-22 8
0
아...
낙지쭈꾸미
2022-11-22 96
0
저런 거 때문에 내가 만약 결혼하게 되면 절대 안 저럴거라고 다짐한 나이가 초등학생 밖에 안 됐었지. 첫째누나가 결혼해서 조카를 낳았을 때 잠깐 같이 살았던 적이 있는데 허구한 날 저러고 싸우길래 PTSD도져서 둘이 따로 불러내서 중재한 적이 있는데 공감이 많이 됐는지 다음부터는 웬만하면 조카들한테 불똥 안 튀려고 노력하더라.
아하렌
2022-11-22 334
0
우리집도 엄마아빠 맨날 싸우고 그랬는데 우리형이 덩치 겁나크고 전교짱이어서 엄마 아빠 싸울때마다 형이 엄마 아빠 혼냈음ㅋㅋ
뒷산클라이머
2022-11-22 
lower
2022-11-22
아하렌
2022-11-22
제드라인
2022-11-22
lower
2022-11-22
최복실
2022-11-22
너냐시발놈아
2022-11-22 1052
4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는게 얼마나 축복인건지. 누리고 있던 애들은 모르지.
도봉구워윅장인
2022-11-22
doksoori3
2022-11-22 
Recyclable
2022-11-22
널위한거짓말
2022-11-22 
바람난아라곤
2022-11-22
프로노가더
2022-12-08 
금태양
2022-11-22 66
0
부럽다 엄마는 착하셔서
금태양
2022-11-22
뻐퀴벌레
2022-11-22
수건에서니냄새가나
2022-11-22
다니들이
2022-11-22
아무거나대화명해
2022-11-22
섬뜩할것이야
2022-11-22
뻐퀴벌레
2022-11-23
논리적인사색가
2022-11-27 
낼름넬름
2022-11-22 53
0
저 벌렁거리는 가슴두근거림이 뭔지 알지...
202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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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사람이다
2022-11-22 84
0
애한테 스트레스 푸는것들 극혐
부웅시인
2022-11-22 75
0
애 앞에서는 부모는 싸우면 안된다. 그리고 애 앞에서 아이 부모를 욕보여서도 안된다.
셸든쿠퍼
2022-11-22 59
0
시작된다 싶으면 동생하고 같이 방으로 들어가서 이어폰 끼고 음악들음. 만화책같은 거 보면서 상황 외면하려고하는데 그러다 부모님 문 열고 들어와서 만화보는거 보면 불똥이 우리한테 튀는 거 아니까 마냥 집중도 못함
닉넴짓기귀찮애
2022-11-22 851
0
우리 아빠도 알콜중독에 엄청 폭력적이었는데, 중학생 때 술때문에 돌아가심. 지금 와서 생각해봐도 그 때 돌아가신 게 내 인생에 오히려 다행이었던 거 같아
다니들이
2022-11-22
frugal
2022-11-22
사라쇼셔
2022-11-22
검옥이
2022-11-23
줍딩
2022-11-22 1
0
쩝..ㅠ
마라탕처돌이
2022-11-22 104
0
전에도 썼지만.. 안졸린데 눈물 흐르니까 괜히 하품 한번 하고 눈물나는척 하는게 ㄹㅇ임.. 바라는 게 뭔지 알잖아 이부분도 진짜 ....
한없이게으름
2022-11-22 466
0
없는 게 나은 부모도 있는 법이지
한없이게으름
2022-11-22 
사진사
2022-11-23 
프리노프
2022-11-22 38
0
다들 많이 경함했구나 나만 그런줄...
고기파는박씨
2022-11-22 36
0
이해가된다,,, 곧돌아가실때도 나때릴힘은있으시다며,,, 힘없는아버지앞에서 카드마술보여드렸다가 어린놈이 카드가지고논다고 날때리셨던아버지,,, 보고싶네요,,
시골쥐도시쥐
2022-11-22 4
0
애는!!애는뭔죄냐고!!!
멍구멍구o
2022-11-22 125
3
엄마도 부모는 처음이야<<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멘트중 하나
로버트박
2022-11-22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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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애 앞에서 싸우면 안됨.. 나 어릴때 단칸방이였어서 맨날 엄빠 싸우는거 자다가 깨서 다 봤는데 트라우마임.. 서른 가까이되도 퇴근하고 집앞에 딱 도착해서 문앞에 가만히 잠깐 있다가 안에 큰소리 들리면 놀이터에서 유튜브좀 보다가 들어감.. 우리 엄빠는 이걸 알까..
땡하는놈
2022-11-22 66
0
피가 마름. 그냥 집이 집 안 같아져버려
redrum999
2022-11-22
강직도최강
2022-11-22 56
0
어릴 때 아빠가 엄마 벨트로 목 조르려고 한 건 왜 안 잊혀지냐 왜
얘뭐래니
2022-11-22 3
0
내 이야기네
나는웃지않는다
2022-11-2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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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사랑으로 키우자~
아름다운라미아
2022-11-2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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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볼때마다 옛날생각나서 눈물이 다나네..
입양아들
2022-11-22 46
0
자식도 자식 처음인데 저렇게 학대를 하냐
급소타격
2022-11-2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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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엄마가 히스테릭하고 아빠가 무기력했는데. 아빠는 다가가면 엄마한테 가라고 밀어내고 감싸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게 다르구나. 그래도 엄마는 아무래도 나보다 작아서 내가 머리 좀 크고 나한테 화풀이 하려 할때마자 같이 지랄하니까 그뒤로는 내 눈치 보더라.
jangseo
2022-11-2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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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은 반대로 엄니가 강압적이고 무관심하고 욕심많고 해서 아버지는 순둥해서 무서워 집에 안들어오고 자식들만 죽어낫음. 결혼하고도 마눌님한테 미안해서 본가에 안델꾸감. 몇번 델꾸갓더니 난리쳐서 마눌님 울고불고 젠장
개북이
2022-11-22 27
0
나두 저런집이여서 항상 기죽어있고 애어른이였는데 ㅠ 애 안낳으려다가 친구같고 성격좋은 남편 만나서 한번 시도해보련다 대물림을 끊어야지..내 딸은 좋겠다 남편같은 아빠가 있어서 ㅠ ㅠ
메밀묵야옹이
2022-11-22 27
0
내가 그래서 애를 안낳으려고함 내 자식이라고 사랑해줄 자신이 없음.
소창아님
2022-11-22 12
0
ㅅㅂ 다시 생각나네...
이터세신
2022-11-2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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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딱이랬는데..지금은 둘이 싸우려고 기미만 보이면 바로 중재해버림!
얼음색
2022-11-22 8
0
나는 잘 풀린편인데, 자식을 도구로 보는 건 변하지 않았어.
얼음색
2022-11-22
아수라공갈
2022-11-22 34
0
저 갑자기 욕먹고 가슴두근대는거 레알임 지금도 기억나고 나이먹은 지금도 가끔 생각남
지구밖코스모스
2022-11-22 2
0
이분 작품 더 볼라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밍글맷글
2022-11-22 
난민신청불가
2022-11-22 6
0
왜 아침 10시부터 눈물이 나냐ㅠㅠ 술도 안마셨는데 ㅠㅠㅠ
포도르스키
2022-11-22 2
0
이거보고 이 작가 책사서 봤는데 80~90년대생들 갬성만화 책사서 볼만해요.
급시이익
2022-11-22 2
0
콩물이ㅠ
레모나나나
2022-11-22 1
0
엄마가 나한테 해준말이랑 똑같네
발암의아들
2022-11-22 2
0
내 얘기냐
병원그만갈래
2022-11-22 37
0
행복한 가정은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으나 불행한 가정은 셀수없을만큼 다양하다
잠자는코난
2022-11-22 10
0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픔 ㅠㅠ
레드킹
2022-11-2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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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도 좀 고지식하면서 술먹고 노는거 좋아하시고 그랬는데 나랑 동생이랑 군대 다녀오고 둘다 덩치 커지니까 지금은 많이 조용해지심 ㅋㅋㅋㅋ
착하질께요
2022-11-22 3
0
그래서 나도 가끔 생각한다 난 전생에 나라를 위해 싸웠던 우리집안 1대선조 조선시대 경상 좌수사 까지 지냈던 분의 환생이 아닐까 하고
마음만받을게
2022-11-22 12
0
처음부터 무책임한 부모 밑에서 살았으면 적응이라도 했을텐데, 보통 할머니 댁에서 크다 갑작스레 어색하고 불편하게 재회하기 때문에 서로 정도 안 들었고 적응도 안 되고 외로웠음 흑흑
블랙패턴
2022-11-22 6
0
슬프다... 너무 슬프다... 만약 타임머신이 생긴다면 내 어렷을적 저랬던 그날에 나를 꼭 안아줘야지
비명고라니
2022-11-22 10
0
저런 식도 학대라도 생각해도 되나? 우리집도 항상 저런 식이었는데 술 마시고 도박, 길거리에 나앉음 이런 수준이 아니라서 불행했던 어린 시절이라고 기억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늘 함... 우울증 약도 먹고 그랬는데 아직까지도 내 우울을 유년탓으로 돌리는 게 아닐까 의심돼서
비명고라니
2022-11-23
Deko
2022-11-2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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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1발말좆같이도하네애비라는새끼가
로켓런처
2022-11-22 6
0
그림체 땜에 더 마음아픔ㅠ
포츄몽
2022-11-22 1
0
공감되네요. 나눈 그러지 않아야지 하면서 살고 있는데.. 어른이 되어가는건 어려워요 그때 나쁜 아빠보다도 내가 나이가 많은데 그때의 아빠보다 내가 더 어른같네요.
탁탁찌이익
2022-11-22 1
0
표현하기가 너무 힘들어 남자중에서도 심한 사람은 거의 질병처럼 안돼
LA냉면
2022-11-22 2
0
보기만 하는데 심장 두근거린다.. 행복한 집안...
황금피지컬똥뇌지컬
2022-11-22 2
0
아...시발
헤이미스터타노스
2022-11-22 12
0
저 엄마도, 아빠도 부모가 처음이야란 말 정말 싫어함. 세상에 부모가 처음인 사람 없고, 처음이여도 사랑주면서 사는 사람들 정말 많은데 마치 지들만 처음이라 여럽다는듯이 핑계대는 말로만 들려서 진짜 싫음
똥꼬털뽑힘
2022-11-22 2
0
우리엄마는 우는 성격이 아니라 진짜 서로 칼들고 싸움
우하하핫신난닷
2022-11-22 15
0
내 부럴친구중에, 아버지가 아빠역할못하고 강압적이기만 녀석이있는데, 집사정은 항상 똑같이 안좋고, 동생은 집나가고, 집안큰일은 얘가 혼자 해결하는상황임. 그런 사정 들으면 딱하긴하지만 그게 10년넘게 이어지다보니 듣는 나도 지치고 얘도 딱히 부지런한성격아니라 살은계속 쪄있고 스트레스받는다고 담배피고 언행도 거칠고 남눈치안보고 등등 사유로 이제 손절할생각중.. 큰이변이 없는한 저런 상황은 자식대대로 되물림 되는듯
웃대10년차눈팅
2022-11-22 2
0
엄마보고싶다.
NoCon
2022-11-22 3
0
웃대 댓 달은 애들 전부 행복하길.
펩시제로중독자
2022-11-22 10
0
애한테 부모가 처음이라고 이해해달라는건 정말 나쁜말인거같아
begopha
2022-11-22 3
0
80년대 태어나서 모든 가정이 그런 줄 알았지 할머니 할아버지는 부모님 어릴때 돌아가셔서 보지는 못했고 아주 가난한 형편+강압적이지만 헌신적인 아버지+ 현명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그나마 살 수 있었지 가난보다 힘든건 자존감 없는 나 자신이었던거 같아
나쁜올빼미
2022-11-22 7
0
난 애비가 저정도는 아니었지만 허구한날 물건집어던지고 술먹고 얇은 판떼기로된 문짝 때려부수고 하는게 20년째 되니까 그냥 혐오심만 듦 어차피 어머니도 애비 때문에 심적으로 망가지셔서 날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니 그나마 부모중 한 분이라도 멀쩡하거나 의지가 됐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만든다 모두 ㅎㅇㅌ
고릉고릉
2022-11-22 2
0
이 그림체 왤케 짠하냐 ㅜㅜ 나는 절대 소리치지 말아야지
야우히
2022-11-22 3
0
내 평생 소신이 술로 아주 사소한 문제마저도 안일으키는거 + 자식 앞에서 부부싸움 안보여주는 거 + 자식 앞에서 와이프 잘못 안드러내고, 반대상황도 마찬가지. 서로 싸워도 자식한테는 부모님 모두가 헌신적인 가정도 있음. 뭐 부족한거 없이 자랐는데, 그냥 행복한 가정보면 너무 부러워. 가족끼리 하하 웃기만하고 서로 친구처럼 지내는거 그게 나한텐 꿈만 같은 일임.
AHNG
2022-11-22 14
0
나도 저렇게 자라서 그런지 애 낳는게 두려워짐 엄마를 맨날 싸대기 때리는 애비와 배탈나서 얼굴이 새 하얘져서 말을 못하겠는데 말 못한다고 뺨때리는 애미 밑에서 자라서 나중에 내가 그짓거리를 안 할지 자신이 없음 부모는 지금 나한테 손주 안보여주냐 여자친구 없냐 내가 보살펴 주마 이러는데 내가 그 짓거리 또 할 수도 있고 이미 그 짓거리를 해온 사람이 맡아준다고 하니 개소름 ㅋㅋ
빨간망치차차
2022-11-22 1
0
볼때마다 참 잘그린 작품이다 싶어
술존맛탱
2022-11-22 2
0
이 만화는 볼 때마다 진짜 마음아프다
남동이
2022-11-22 3
0
나도 어릴 때는 형편 넉넉지 않고 부모님도 술 자주 드시니 이런 분위기였는데 그래도 부모님 금주하시고 형편 괜찮아지니 화목해졌는데 환경도 어느 정도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핫스파이시
2022-11-22 22
0
아버지는 자기가 왜 늙어서 자식들에게 대접받지 못하는지를 몰라. 그게 되게 분하고 억울하다고 얘기하는데 . 자기가 뭘 그리 잘못했느냐고 묻는데. 건강 안 좋아져서 비썩 마른 사람, 붙들고 이제와서 화 내거나 욕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 근데 초등학생 중학생이었던 누나랑 나, 그 때 우리가 얼마나 서로를 깎아내야 했는지 무뎌져야 했는지를 당신이 평생, 절대 알 수 없을 거란 게 엄청 분하고 억울하다.
전용상담센터
2022-11-22 1
0
이건 봐도봐도 안타깝네... 아가야 힘내라
퍼렁개
2022-11-22 1
0
너무나 가슴 아프다
녹색우주괴생명체
2022-11-22 0
0
ㅠㅠ 다들 아픔 하나씩은 있구나
여우야멍멍해봐
2022-11-22 1
0
할머니 보고싶다
펭귄샴페인잔
2022-11-22 1
0
..갑자기 담배 피고싶어지네
이닝종료
2022-11-2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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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아버지가 거의 집에 안들어옴. 어머니는 무신경함. 그래서 난 가족간의 정이 뭔지 모름. 결혼얘기 오가다 헤어진 예전 여자친구에게 들은말은 오빠는 다 괜찮은데 사람이 너무 정이 없다. 였음. 뭔일이 있어도 혼자 삭히고 어디다 말을 못하다 보니 감정하나가 죽었나봄.
아견
2022-11-22 1
0
울 아부지는 무적이셨지.. 언제나 위기에서 날 구해주셨었음. 기적을 이끌고 다니는 수호천사같은 분이셨어. 물론 장점보다 단점이 많으시지만 단점은 기억하지 않을거야. 그 단점이 많은 아부지를 이해하려고 엄청 노력했었어. 그분이 살아온 길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이제 아부지랑 함께 할 시간이 얼마 안 남은거 같다.. 나는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부모세대가 못 했던 부분들을 전부 보완해서 가르쳐줘야지.
심야라면
2022-11-22 1
0
최대한 똑같이 행동하지 않으려고함 진짜 힘듦
대체왜그러는건데
2022-11-22 3
0
알지.. 폭력적인 아버지와 항상 뭘 그렇게 이해하라고 하시는건지 모를 어머니. 그리고 결국 못버티고 가출한 오빠 돈 없다고 싸울때는 정말 심장이 아팠지. 나중에 필요한 용돈을 달라하는 것도 너무 어지러워서 못말하겠더라ㅋㅋ
날치오니기리
2022-11-22 0
0
나 저거랑 똑같은상황 겪었는데 양쪽다 서로한테 미루는바람에 결국 돈 못받아서 준비물 못산적있었음... 다음날 선생님한테 혼나고 집에와서 왜 말안했냐고 또 뒤지게 혼나고... 유난히 소심했던 내 어린시절....
무른메론
2022-11-23 3
0
난 이렇게 자라진 않았다고 생각하는데도 이 만화 볼때마다 아주 가슴아픈 슬픈 영화보는거 같아서 좀 기분이 안좋음 종종떠서 우연히 보는데 너무 마음이 안좋다
모태부터모텔에서못해
2022-11-23 2
0
난 아직도 저런 기억때문에 나이가 거의 서른인데도 아버지가 어디 술 드시러 가셨다 소리 들으면 심장 벌렁거림ㅋㅋㅋㅋ 스스로 참 ㅂㅅ같고 웃기단 말이지ㅎㅎ 초딩때 술먹고 주정부리는 소리가 무서워서 장롱에도 숨고 세탁기에도 숨고 침대 밑에도 숨고 그랬는데 아직도 난 그 기억에서 못 벗어났음ㅋㅋㅋ
죽는버튼
2022-11-23 0
0
볼때마다 눈물 고임
곧휴가나갈놈
2022-11-23 1
0
자격증받고 부모되는거 아니니까 뭐 별의별사람 다있지..
먼지같은나무
2022-11-23 4
0
그림은 너무 귀여운데 반대로 내용은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난다
아샷추
2022-11-23 4
0
애가 아빠한테 저렇게 혼나서 축 처지고 왔는데 그냥 지금 일어나서 돈 꺼내주면 안됨? 새벽 4시에 나가야해서 까먹을 것 같다매 ㅡㅡ
목동천사다
2022-11-27 1
0
이 만화만 보면 저 고양이 그냥 꼭 끌어안아 주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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