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하는말을 듣고 정답을
맞추시오
옛날 옛날에 곰 한마리가 산속 동굴에서
살았습니다.
곰은 매일 동굴에서 나와 숲에서 나무에 열린
과일을 따먹으며 살았습니다.
과일을 먹고나면 주위를 돌아다닙니다.
돌아다니면서 토끼에게 인사를 하고
다람쥐에게 인사를 하고
두더지한테도 인사를 하곤했습니다.
그리고 동굴로 돌아와서 잠을 잡니다.
매일 같은 일상을 지내던 어느날
곰은 어떤 산신령을 만났고
그 산신령은 동굴에서
쑥과 마늘만 먹으며 100일을 버티면
사람이 되게 해준다고했습니다.
곰이 물었습니다.
사람이되면 뭐가 좋은가요?
산신령은 사람이 되면 좋은점들을
말해주었고 곰은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곰은 100일동안 쑥과 마늘을 먹었고
마침내 사람이 되었습니다.
백설공주는 아홉난장이와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곰은 사람이되어 나무꾼이되었고
나무꾼으로써 산에 와서 나무로
장작을 캐는 도중 도끼를 연못에 빠트렸습니다.
그때 산신령이 또 등장하였습니다.
이 금도끼가 니도끼냐 아니면 이 은도끼가
니도끼냐
나무꾼은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제 도끼는
낡은 쇠도끼입니다.
이에 감명받은 산신령은
금도끼와 은도끼 전부 선물했다고합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상한점을 발견하셨나요?
우리는 이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듣고 자란덕에
글을 거의 읽지 않고도 뇌가 어떤 이야기를
말하는지 그냥 인식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읽는 도중에
백설공주가 등장했음에도 당신은
이야기를 읽는 도중에 백설공주가
등장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할겁니다.
혹시 눈치챈 사람 있을까요?
댓글을 쓰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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