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들엇삼
음...
Lost in translation이니까 앨범의 주제는 자기 주관을 가지지 못하고
확대해석하며 자극적인 것만 쫒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거 같음
그래서 초중반부에는 마약하고 섹1스 이야기 나오다가
점점 멜로디컬한 곡이 나오는 거 같음
음... 내 생각엔 마약하고 섹스, 여자 이야기는 자기 경험을 섞은 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어떤 걸 비유한 거 같음.
문제는 그 비유의 대상이 뭔지를 모르겠음.
Don't Cross의 곡은 구라라고 생각함
빈지노 디스라는 말도 있는데,
디스곡 내용이 사실이라면 진작 주변 래퍼들이 디스 걸었을 거 같음
아니면 뉴스라도 나왔을 건데..ㅋㅋ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은 앨범은 아닌 거 같음
랩 자체는 저스디스인 만큼 훌룡함
근데 사람들이 과대해석 하는 걸 뭐라고 하고 싶으면
자기 곡에서만큼은 해석하기 쉽게 가사를 작성해야 하지 않나 싶음
정확하게 말하더라도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마당에 앨범 전반에 마약과 섹스로 말하고 싶은 걸
감춰버리니 뭐... 지나친 마약과 섹스 이야기로 듣는 내가 피로감이 생기는 건 덤이고...
4
58
키라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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