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0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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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kt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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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주위에 혹은 연예계에 나이드신분들의 사망소식을 접할때면
그분의 나이를 보게되
몇년전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에도 할머니의 연세를 보게되고
그리고 어머니의 연세를 생각하게되
어머니 연세가 이때였을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란 생각을 해보면
내 나이가 그때의 어머니의 나이가 되면 나도 준비를 해야한다는게
생각이 들거든
뭘 벌써부터라고 할지 몰라도 앞으로 20여년뿐인데
참 슬프다
최근 최고령 유며배우분이 돌아가셨을때도 나이를 보니 91세
그럼 또 어머니 나이를 생각하게되지
그럼 또 20여년뿐이야
삼십대까지만해도 이런 기분이 없었는데
40 넘어가니 자꾸 이런 생각이 들더라
물론 세월이 지날 수록 수명이 늘거라 하지만
슬프다
아직 멋진 모습을 못 보여드렸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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