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톡이라는 언어교환 어플에서 만난친구가있어
처음 알게된건 2년전? 맨날 연락하고 전화도 자주하면서 친해졌고
나는 도쿄쪽 살고 얘는 나고야쪽 살아서
내가 나고야 놀러가서 2번인가 만나고 얘는 이직 면접때 도쿄 오면서 또 같이 놀았어
그러다가 서로 너무 멀고 바쁘고 하니까 연락 뜸해졌거든
늘 아쉽긴했어
그 이후로 가끔씩 연락하는 사이야
서로 생일 축하한다거나, 최근에 둘다 이직해서 서로 축하하거나, 이사 준비 얘기도 하거나
어제는 나 요번달까지 일하는거 기억하고, 퇴직 축하한다고 이런 연락와서 반가워서 1시간정도 전화했거든
나는 얘가 이쁘기도 하고 놀떄도 재밌어서 좋았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가능성이 낮겠다 생각했어
얘도 멀어서 아쉽다고 얘기한적도 있고
이번에 둘 다 이직하면서 둘 다 이사하는데 그래도 전철로 2시간정도 거리?
그래서 맘 접었는데 가끔씩 얘한테 먼저 연락오면 아직 가능성이있나? 생각해버려
아마 만나면 이번 열말이나 내년 연초에 만날수있을거같아
그때까지 연락 아예 안하기보다는 가끔씩 연락할거리 찾아서 연락 좀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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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m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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