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나두 20살 때 기억남 ㅋㅋㅋㅋㅋ

집 근처에 국민은행 있었는데 통장 만들러 갔는데 내가 간 자리에 있던 직원분이 예쁘게 보였었음 ㅋㅋㅋ

그래서 고민하다가 그 다음에 은행 가서 포스트잇에 번호 좀 알랴 달라고 적어서 건냄

그랬더니 웃으면서 번호 적어주더라 ㅋㅋㅋㅋㅋㅋ

그 후로 만나서 밥 먹고 이야기 나눴는데 나이가 8살 연상이라 자기가 미안하다고 군대 기다려줄 나이가 못된다고 잘 돌려서 거절하시더라ㅠ

지금 생각하면 ㅅㅂ 내 통장 잔액 보고 귀엽네 했을꺼 아니냐ㅠ

ㅅㅂ 셀프 흑역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