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알코올 불내증’
서양에선 아시안 플러쉬（Asian flush） 라고 부르기도 함
자세한건 꺼무위키,위키피디아,구글 아니면 동네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시면 됨

몸에서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지못함（1급 발암물질）
나타나는 증상은
1. 홍조 혹은 반점
2. 두통
3. 매스꺼움
4. 심장박동 증가
5. 호흡곤란

꼭 널리 알려주길 바람

우리나라 정서상 술을 권하면 뺄 수 없거나
술은 마실수록 주량이 늘어난다 혹은 알쓰 라며 자존심을 긁어내는데

머리채를 잡고 술을 들이부은건 아니지만 이 또한 강요임

이게 매우매우 위험한 이유는
옆에서 같이 있는 사람은 모를 수 있지만
그 자리에서만해도 호흡이 상당히 어렵고 심박수가 빨라지고 심할 경우 실신도 하고 급성알코올중독에 의한 사망 또한 상대적으로 기준이 낮을 수 있음
중요한건 이 사람들은 술을 마셔서 몸이 불편한거지 정신은 멀쩡하단거임

심지어 술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비상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상태도 못 될 것이고 설령 정신을 잃는다고 해도 국내 정서상 술마셔서 잠들었구나 라고 해버리고 마는것임

그리고 간 손상, 암 발병, 심혈관 질환, 우울증, 뇌 기능 감퇴 등
신체적•정신적 위험성이 알코올불내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상당히 높아짐

실제로 나는 갑작스러운 위경련으로 상당한 복통을 겪어 구급차를 탄적이 있고
사장님이랑 1:1로 술자리를 가지면서
화장실에서 정신을 잃은 이후에는 술을 안마심
마시더라도 1차에서 주종을 가리지않고 딱 1잔만 가볍고 길게 마심

본인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주는게 아님
내 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술잔 들이미는 자기 윗사람보다 먼저 죽고싶은게 아니라면 술을 피하길 바람

“조금만 마시는건 괜찮지 않나요?”
>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알코올 분해효소가 부족한건 분명한 사실임
월급이 200만원인데 캐피탈 신용대출껴서 람보르기니 사는 꼴이니까
왠만하면 금주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