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그러지



괴식을 먹는걸 좋아한다 => 괜찮음

괴식을 먹는걸 들킬까봐 스릴을 느낀다 => 안괜찮음



섹스를 좋아한다 => 괜찮음

섹스를 하다가 성병에 걸릴지 모른다는 스릴을 즐긴다 => 안괜찮음



위나 아래나 똑같은 감정과 똑같은 맥락에서 나오는 똑같은 쾌감을 느끼는 행동인듯



쓰레기를 버리는걸 좋아한다 => 괜찮음

쓰레기를 버리고나서 들키지않았는지 스릴을 느끼는걸 좋아한다 => 안괜찮음



이런 느낌임

그냥 제 느낌임



그 행위 자체에 대한 동기를 느끼는게 아니라

행위를 함으로써 발생하는 부가적인 감정을 주된 동기로 삼는다?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