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이라 자겠다
다들 잘 지냈지?
나도 그동안 열심히 살아써!
입사한지 3개월이 조금 넘었는데, 연봉협상에 성공해써
원래 입사하고 3개월 후에 말했던 월급으로 다시 얘기해보자 했었는데 아주 작지만 내가 말했던 최소 월급보다 올라써...!!!
10월 중순에 넘넘 재밌게 하던 웃대도 사실상 접고,
일주일 내내 일하기도, 주4일 일하기도 하면서
일집운동 일집운동만 반복했었는데
학생들 점수도 2배씩 올리고,
나름 팬들도 생기고!ㅋㅋㅋㅋ
이제 조금씩 성과가 보이고
어떻게 스스로 발전해야할지가 보여서 넘 기뻐...
이제 조금은 여유가 생겨서
독립도 하고, 생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게 된것같아서
너무너무 행복해!!
물론 막 엄청!! 높은!! 연봉!! 도 아니구
누군가가 보면 에..할수있는데
내가 하는 일에 비해서, 배우는 과정에서
이만큼 내 힘으로 월급을 올리고,
내가 23살에 일하면서 받은 초봉의（이때가 아쥬 작아씀）
2배이상을 받으니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게 무의미한건 아니였구나 싶구 그렇네 헤헤
그냥 사실 이런 이야기
가까운 지인에게 공유하기가 좀 그래서
익명성을 빌려 이렇게 자랑해보고..뿌듯해보아용..히히
일기장처럼 적을수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넘 좋다
다들 따뜻한 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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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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