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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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사자는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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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굳이 드러내고 특히 인성이 어떻다 관상이 어떻다 이런 식으로 남을 깎아내리고 흉보는 건 정말 아니라고 느껴.
어떤 사람이 분명히 잘못된 행동을 해서 비판받는 건 이해해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묻는 건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단순히 저 사람은 인성이 쓰레기다 얼굴부터 마음에 안 든다 이런 식으로 사람 자체를 함부로 평가하고 욕하는 건 선을 넘는 일이라고 생각해.
특히 온라인에서 더 심한 것 같아 익명성이라는 게 있으니까 평소에도 별로였는데 잘 걸렸다 하면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악플을 쏟아내는 사람들 보면 정말 질려.
그냥 타인을 미워하는 마음이 들 수는 있지만 그 감정을 이용해서 남을 깎아내리고 소비하는 문화는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어.
요즘 연예인들 사건사고 많이 나와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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