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셈?-.-

젝아 유머글 하나 올리려고 하는데요

1주일을 넘게 생각하여 지금 글을 씁니당ㅎ

일단 엄청 재미없으면 그냥 [뒤로] 눌르시고=ㅅ=

재미잇으면 무조건 추천이여ㅋㅋㅋ

그럼 스타트 하겠씀당ㅎ

백 수 의 생 활 S T A R T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백 수 의 생 활 S T A R T

흐음..

나는 농고 졸업생..

일명 백수....

현재 대학도 못들어갔다..

아빠는 그냥 죽으라고하고..

엄마는 집나가라고한다..

형은 자기 구두나 닦으면 돈준다고하고..

더구나 나는 체력도 안좋다..

그래서 농사도 힘들고..

어차피.. 농사지을돈도 못번다..

제대로된 친구는 하나도없어서..

요즘 난 너무 심심하다..

PC방아르바이트 -> 스키장[겨울때잠시] -> 술집아르바이트....

마지막아르바이트는.. 주유소아르바이트를 한다..

한달에 50만 벌었다.

어느날..

주유소에서 사고쳤다.

내 생의 최대의 실수이다..

모르고..

모르고..

담배를 피던도중에 차에 기름을 넣면서..

이놈의 담배가 * * 같아서..

아무튼.. 생략하겠다..

어쨋든.. 아르바이트 짤렸고..

지금부터 백수의생활이 시작된다..

집에서 형안테 용돈타면서..

옆집꼬마 놀러오면 꼬마안테 돈구걸했다..

정말 비참했다.

엄마랑 아빠는 돈도안줬다..

....

아르바이트하기도 귀찮고..

밥먹기도 귀찮아졌다..

주로하는일은.. 만화책빌려서..

만화책 독학 하는것이다..

어느날 아빠안테 욕 무지 먹었다..

엄마는 집나가라고 했다.

집나갔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집나간지 하루째-
소지금은 3만원..
기분 좋다..
지금쯤 가족들이 날 걱정하는생각하면..
기분 좋다..

-집나간지 이틀째-
집에서 나의 걱정은 안하는것같다..
갑자기 조금씩 좋은 기분이 사라진다..
점점 돈은 떨어진다..

-집나간지 삼일째-
2만원남았다..
너무 춥다..
옷이 너무 드럽다..
들어가고싶은데.. 조금더 버텨볼것이다.

-집나간지 사일째-
MP건전지 다달았다..
그리고 음식이 너무 질렸다..
1만9천원 남았다..

-집나간지 오일째-
좋은곳을 알아냈다..
오.. 락.. 실..
이곳에가면 많은 게임을 즐길수있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가격도 저렴하고..
배고픔도 잃어버린다..
추위도 잃어버리고..

-집나간지 육일째-
오락실에서 깡패안테 돈 다 뺐겼다.
쩝.. 오늘 하루동안 굶었다..
아파트 옥상 구석에서 쭈그리고 잠잤다.
얼어 죽을뻔했다.

-집나간지 칠일째-
애인안테 헤어지자는소리를 들었다.
나는 얼어붙은손으로 문자를보냈다.
[나는 너밖에없는데..]
[나는 너에게 모든것을 줬는데..]
[너를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그리고 바로 문자가 왔다.
[어쪄라고..]
충격적이다..
어쨋든 오늘도 수돗물밖에 못먹었다..

-집나간지 팔일째-
핸드폰끈켰다..
집에가기로했다..
집에 아무도 없나보다..
비상용열쇠를 챙기기 잘했다.
집에서 탠트 하나를 가지고.. 집을털었다.
돈은 없었다..
배부르게 밥먹고싶었지만..
시간이 없었다..
어쨋든 집에있을때 너무 따뜻했다..
집에서 가져온 탠트로 옥상에서 탠트치고 살았다..
너무 따뜻했다..
기분 최고였다..
어쨋든 오늘도 수돗물로 배채웠다..

-집나간지 구일째-
오늘 좋은것을 알아냈다.
마트에가서 맛보기로 음식먹는것..
공짜로 조금 먹을수잇었다.
맛있다..

-집나간지 십일째-
오늘도 마트에갔다.
마트아르바이트생이 눈치본다..
내일도 갈것이다.

-집나간지 열하나-
오늘도 마트갔다..
하지만..
하지만..
나는.. 이제부터 마트 출입금지 됬다..
할수없이 집에갔다..
집 출입문에 귀를 대보았다..
" 하이튼 그 *** 잘나갔다!! "
헉!! 다시 옥상으로올라갔다..
옥상에서 물건 하나하나를 떨어트렸다..
핸드폰부터..
탠트까지..
다버리고 자살하려고할때..
갑자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하철에 갔다..
구걸했다..
하루동안 구걸하고보니깐.. 2천원생겼다..
생각해보니 그냥 죽어야겠다..
2천원으로 약국에서 약 한통 샀다..
옥상가서 약을먹었다..
정신이 이상해졌다..
뭔가가 이상하다..
안죽었다..
뭐냐..
새벽.. 밖에서 죽기로했다..
마침 차가달려온다..
끼잌!!
차가 멈췄다..
바퀴가 갑자기 펑크났나보다..
한시간후..
한강갔다..
자살했다..

= E N D =

앗- _-;;

쓰고나니 재미없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