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06: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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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kt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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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25살때쯤
일본으로 유학 가게되었는데
당시에 여자친구가 태국사람이었어
그래서 태국 친구들이 엄청 많았고 친해지게되었거든
근데 태국에서 일본으로 그 어린 나이에 유학을 왔다는거 자체가
태국내에서 방구좀 뀐다는 사람들의 아들래미 딸래미일 경우가 많지
암튼 그중에 여자친구 사귀면서 친해지게 된 태국 형이 하나 있는데
어찌저찌 여러 도움도 많이 주고 그랬거든
근데 당시엔 나도 어려서 세상물정을 모르니
선물은 하나 주고싶은데 한국적인걸 주고싶은거야
그렇게하다 생각한게 도브비누였음
도브란 브랜드가 어디껀진 몰라도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사다주니까 좋은거구나 싶었을거야
그래서 도브비누 깍에 든거 째로 이거 한국에서 갖고온
정말 유명한 비누라고 해서 줬거든
근데 이후에 내가 태국에서 15년산 살게되면서 보니까
도브비누 편의점에 깔려있음
그 부잣집 아들래미가 그거 받고 뭐라 생각했을지 😮💨
암튼 그랬어